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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1:17~23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Johnangel 2024. 7. 3. 11:03

이사야 51:17~23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17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18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20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21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의를 좇으며 그분을 절대 신뢰할 때 반드시 구원을 얻게 됨을 강조한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내려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다 했으므로 이제 술취해 인사불성된 사람과 같이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각성하라고 촉구하면서,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할 국가적 영적지도자들이 애굽으로 도망하여 통치자의 부재상태에 있고,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황폐화되고 멸망당하며 기근과 살륙으로 인해 백성들이 죽게되는 큰 비극 가운데 그들을 위로할 자가 없고, 하나님의 진노와 책망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물에 걸린 영양과 같이 기근과 살륙으로 인해 지쳐 쓰러져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로 말미암아 인사불성의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을 고통 가운데 건지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범죄로 말미암아 내리신 진노와 징계를 이제 그치시고 다시 반복하지 않으시며, 이제 남유다를 압제했던 바벨론이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어 남유다를 짓밟았듯이 그대로 바사에 의해 짓밟힘을 당할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하나님은 그 누구라도 범한 죄에 대해서만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공의에 철저한 분이시지만 한번 택한 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반드시 구원하시는 사랑 그 자체이시므로 택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이며 그 하나님의 사랑이 궁극적으로 원수 대적에 대한 승리와 구원의 원동력이 됨을 깨닫고 오늘도 죄악된 세상 가운데 지쳐있는 우리를 향해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우리의 대적들을 향해 친히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신하며 영적으로 깨어 각성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뜻을 따라 행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