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창세기 19:12~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Johnangel 2025. 6. 16. 22:11

창세기 19:12~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소돔성 백성들이 롯의 집을 방문한 두 천사를 집단적으로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천사들은 롯 외에 가족이 있으면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낼 것이며, 극악무도한 소돔성 백성들에 대한 복수와 형벌을 요구하는 의인들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닿았고 이에 하나님께서 소돔성을 멸하시려고 자신들을 보냈다고 말하자, 롯이 자신의 딸들과 사위들에게 하나님께서 그 성을 멸하실 것이므로 속히 성을 떠나자고 하지만 사위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고, 아침 해가 뜰 때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그의 아내와 딸들이 성 안에 있다가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이끌어 내라고 하였으나, 롯이 시간을 지체하자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심으로 두 천사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끌고 나갔고, 그 후에 롯의 가족들에게 속히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며 결코 돌아보거나 들판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하지만, 롯은 그들에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심판이 급박함에 대한 공포로 말미암아 산까지 도망하다가 중간에 재앙을 만나 죽을것이라는 불신앙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해 연안의 다섯 성읍 중 소돔 옆에 있는 작은 성인 소알 성이 가까우므로 그 성으로 도망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이에 천사는 롯의 소원을 들어주어 그 성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므로, 그 성으로 빨리 도망하라고 하면서 그 성에는 재앙이 내리지 않게 하겠다고 했고 이후 그 성의 이름을 작다 라는 뜻의 소알이라고 부렀음을 보며, 인간의 구원의 주도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고 악인이 의인으로 인해 구원을 얻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심판을 위해 의인을 멸하시지는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세지말의 이 시기에 주님의 다시오심을 힘써 전하며 믿지 않는 자들을 돌이키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