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사무엘하 6:12~23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Johnangel 2022. 9. 28. 10:26

사무엘하 6:12~23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짐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는데 그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 내가 이보다 더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 그러므로 시을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법궤를 운반하다 웃사가 죽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계획을 중단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보관하였는데 오벧에돔이 법궤를 보관하는 동안 그의 집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셨다는 말을 들은 다윗은 자신의 법궤 운반 계획이 잘못되어서 웃사가 죽은 것이 아니라 법궤를 운반하는 방법이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났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기쁨으로 하나님의 율법에 철저하게 순종하여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비롯하여 레위 사람 6명과 함께 8명이 율법에 따라 법궤를 어깨에 메고 여섯 걸음을 간 후에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게 하였고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종교의식에 참여하는 자들이 입는 베로 된 통옷인 에봇을 입고 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기쁨의 춤을 추었고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기 연주 소리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하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모시는 기쁨을 표현하였고 나팔을 불며 법궤를 예루살렘 안으로 들이고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다윗의 아내이자 사울의 딸인 미갈은 백성들과 똑같이 낮아져 에봇을 입고  춤을 추는 행위가 왕의 체면과 품위를 훼손시키는 행위로 여기고 다윗을 철부지와 같이 여기며 그를 경멸하였고 반면에 다윗은 법궤를 성전을 짓기 전에 임시로 안치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성막의 지성소 자리에 법궤를 두고 그 성소를 거룩하게 성별하기 우해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으며 제사 후에 참여한 백성들에게 연설을 통해 축복하고 참여한 모든 백성들에게 화목 제물로 쓰인 떡과 고기와 건포도 떡을 나누어 주어 먹게 함으로 그동안 소원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관계가 회복되어 화목하게 되고 동시에 하나님 안에서 온 이스라엘 하나로 연합된 진정한 통일 왕국을 실현하였음을 보여주었는데 다윗이 백성들을 축복하고 난 후 자신의 가족을 축복하기 위해 왕궁으로 들어가자 그의 아내 미갈이 법궤 앞에서 베 옷을 입고 춤을 춘 다윗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면서 천한 백성들 앞에서 스스스로 낮아져 자신의 하체를 드러낸 다윗을 경멸하자 다윗은 자신이 한 행동은 사람들 앞에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진정한 주권자이자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는 겸손한 예를 갖춘 것이며 미갈의 아버지 사울과 그의 가문을 버리시고 대산 다윗 자신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 앞에서 기뻐 춤을 추며 뛰노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면서 다윗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낮추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제 다윗 자신을 높여 사람들 앞에서 높임을 받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고 하나님보다 사람의 왕위를 높게 평가하여 하나님 앞에 겸손하였던 다윗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며 하나님의 법궤를 우습게 생각한 댓가로 미갈은 저주를 받아 그녀의 평생에 자식을 얻지 못하는 큰 치욕과 수치를 당하게 되었음을 보며, 우리의 모든 예배와 삶이 사람들을 의식하며 그들의 반응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나를 나되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님을 높여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