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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18~26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Johnangel 2022. 12. 1. 10:27

전도서 2:18~26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18 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이에게 남겨 주게 됨이라
19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5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솔로몬은 자신이 피땀 흘리며 수고하여 이룩해 놓은 모든 업적들이 결국은 전혀 수고하지 아니한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수고가 무익하다는 것을 한탄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수고한 열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거두어지게 되는 불만스러운 현실을 한탄하면서 과연 자신의 후계자가 자신이 이룩해 놓은 업적들을 훌륭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말하고 이렇게 자신이 수고한 결과 발생되는 이익들을 수고한 자 자신이 누리지 못하고 후대의 사람들에게 돌리게 된다는 사실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그 어떤 일에도 기대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자신이 수고한 결과들이 다행히 지혜자에게 돌아간다면 계속적으로 현상 유지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지만 자신이 이뤄놓은 업적의 그 결과들이 우매자의 차지가 될 경우 그 업저들이 잘못 사용되거나 혹은 그 자취조차 찾아볼 수 없게 모두 상실해 버릴 가능성이 매우 짙다고 염려하면서 사람이 자기의 만족과 번영을 위해 시도하는 모든 수고와 노력은 실제로 아무런 유익도 가져오지 못하는 허무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한 평생동안 자기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도 그러한 수고에 합당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루는 것은 궁극적으로 불가능하며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사람은 절망적인 슬픔을 느끼게 되고 낮 뿐만 아니라 안식의 기회로 주어지는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수고하지만 기대하던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민하며 염려하게 된다고 하면서 사람이 인생의 참다운 가치와 행복의 근원을 하나님께 두며 자신의 노동이나 수고에 대한 정당한 댓가로 주어지는 일상의 즐거움에 만족하며 살면서 물질에 대한 지나친 집착의 결과 당하게 되는 근심을 물리쳐야 하며 마음의 즐거움과 차된 평안을 얻기 위해 일생을 통해 그 누구보다 온갖 노력을 다해 온 자신이지만 사람의 참된 평안과 기쁨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한 것이며 신본주의적 인생관을 가지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 앞에 선한 자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과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그 분의 성품을 즐거워하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만 악한 죄인이 죽도록 수고한 결과 그가 모은 모든 업적과 재물은 선한 자의 수중에 들어가게 하시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물을 모으는 등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킴으로써 만족을 얻으려고 자들의 모든 노력과 수고는 헛되다고 지적하는 것을 보며, 잠시 우리에게 기쁨과 만족과 평안을 주는 세상의 것들에 빼앗긴 우리의 시선을 돌려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만족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의 기쁨과 소망이 되시는 주님과의 교제를 통한 기쁨과 그 분으로 인해 만족하고 자족하는 삶을 살며 주님의 평강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