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

파가니니의 유머

Johnangel 2023. 4. 14. 15:49

파가니니의 유머

 

'바이올린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니콜로 파가니니는

매우 인색한 사람이었다.

 

인기 절정에 있던 한 여가수가

그와 결혼하고 싶어

무척 애를 태우고 있었다.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파가니니에게 슬쩍 귀띔해 주었다.

 

파가니니는 펄쩍 뛰면서 말했다.

 

"절대로 안 돼! 결혼이라니...

 

공짜로 내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려고?

 

얌체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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