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브레인과 휴대전화 그리고 확장

인스타브레인과 휴대전화 그리고 확장

“인스타브레인(동양북스, 2020)" 이라는 책에 보면 성인이 하루에 휴대전화를 들기만 하는 횟수는 평균 약 2,600번, 비밀번호를 풀어 열어보는 횟수가 400번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령을 그렇게 들었으면 멋진 근육질의 사람이 되어있을거에요? 

그만큼 우리 생활에 일부가 되었습니다. 

지갑에 가끔 돈은 없을 지라도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거나 배터리가 방전 되어 사용할 수 없을 때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마치 내 몸의 일부를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이것은 “외부의 도구가 우리들의 머리를 확장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뇌는 이미 휴대전화를 신체의 일부로 인식했다는 뜻이에요. 

사람이 도구를 계속 사용하면, 손이 아니라 도구를 사용하는 범위 까지 뇌가 신체로 인식하고 몸의 지도를 바꿉니다. 

그래서 휴대전화가 몸에 붙어있지 않으면 불안한 것입니다 .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크고 무한하신 영광이 우리 삶의 범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까지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때론 우리가 예수님을 잊고 살때도 있고, 찾고 만날 때도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부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걸 볼 수 있는 확장된 시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꽉찬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