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12~26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누가복음 6:12~26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며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선택은 외모가 아닌 그 마음 중심이며 세상의 기준에 의한 것이 아닌 이 세상에서 미련하고 미약하고 천하자를 택하여 세상의 지혜자와 부자와 권력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많은 교인 중에 한 명에 불과한 자가 아니라 또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자신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주신 직분을 바르게 감당하고 겸손히 오직 하나님만을 드러내며 칸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자가 되고 예수님의 이적과 기사에 관심이 머무르는 자가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영적 생명을 깨닫고 언제나 현실적 행복에 만족하여 순간의 기쁨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영원한 영광을 추구하고 소망하는 지혜자의 삶을 살며 이 세상에서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언제나 고난의 길일 수 밖에 없지만 영원한 영광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고 물질적인 만족과 안락한 생활을 영위하는 세상의 복이 아닌 영적인 하나님의 축복과 내면의 풍요로운 삶의 축복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함께 감당할 동역자에 대한 선택은 나의 생각과 뜻이 아닌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생각에 달려있음을 깨닫고 항상 무엇을 하든지 나의 열심보다 기도가 앞서며 나를 제자로 부르신 주님의 그 부르심을 항상 기억하며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제자도를 지키는 자가 되며,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다 영원한 기쁨과 만족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날마다 주님의 은혜에 갈급하며 나의 죄를 회개하며 위엣 것을 찾는 하늘에 속한 자가 되고,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통해 우리를 회유하고 세상과 타협하게 하는 모든 악한 영들의 궤계를 다 물리쳐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기를 즐거워하며 기꺼이 십자가의 길과 순교자의 삶을 선택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