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마가복음 15:21~32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Johnangel 2025. 4. 17. 07:47

마가복음 15:21~32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허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 자 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십자가 형이이 결정되자 로마 군병들은 예수니을 마음껏 조롱하고 온갖 모욕을 퍼부었고 예루살렘 성밖에 위치한 골고다 언덕으로 예수님을 끌고 가다가 그 때 장차 초대 교회 공동체의 유명한 일원이 될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로 구레네 즉 리비아 트리폴리에 사는 시몬이 시골에서 성안으로 들어오자 로마 군이들이 그를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고, 예수님을 끌고 골고다로 데려갔고, 당시 마취제로 쓰이던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님께 주었으나 예수님께서 마시기를 거절하셨고, 오전 9시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뒤, 그들이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뽑아 가져갔으며, 십자가 맨 위에 범죄자들의 죄에 대한 명패를 쓰는 곳에 유대인의 왕이라 적었고, 바라바와 함께 로마에 반란을 일으키다 반역죄로 잡힌 두 사람이 예수님의 좌우편에 함께 십자가에 달렸으며, 골고다를 거쳐 예루살렘을 오가는 사람들이 조롱과 멸시의 표시로 머리를 흔들며 스스로 성전을 무너뜨리고 3일만에 다시 짓는다는 능력있는 자라면, 어서 속히 십자가에서 무기력하게 죽지말고 내려와 고통과 죽음에서 벗어나라고 조롱하였고, 곁에 있던 유대 종교지도자들도 동일하게 조롱하면서 자기 자신도 구원하지못하는 주제에 어찌 남을 구원하겠느냐,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라면 십자가에서 속히 내려와 자신들로 그를 믿게 하라고 하면서 온갖 조롱섞인 저주를 퍼부었고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도 예수님을 욕하였음을 보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그 고난에 동참하면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최고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확신하며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철저하게 낮아지시고 철저하게 고통당하시고 철저하게 죽음을 감당하셨던 예수님의 그 십자가를 나도 지고 함께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걷는 자가 되고 주님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걷는 우리를  향해 모욕하고 멸시하는 세상의 온갖 조롱 속에서도 결코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과 순교자의 삶을 사는 뜻을 확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