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6:13~8:4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아가 6:13~8:4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이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3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4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찌니라
성숙한 사랑을 체험한 신랑 신부의 노래에 이어 술람미 여인이 완전한 사랑을 간절히 구하자 술람미 여인의 노래에 화답하며 예루살렘 여인들은 신부에게 신랑의 품을 떠나지 말고 계속해서 사랑을 나눔으로 자신들에게도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라고 하자, 신랑은 천사와 같이 춤을 추는 술람미 여인이 그들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락하자 춤추는 신부의 모습을 보고 예루살렘 여인들은 시골처녀였다가 이제 솔로몬 왕의 아내가 된 그녀를 향해 고귀한 자라고 하면서, 감추어졌던 신을 신은 발이 아름답고 허벅지는 구슬을 꿰어놓은 듯 둥글며, 배꼽은 향료를 섞은 포도주와같이 탐스럽고 향기로우며 허리는 백합화 줄기로 묶은 곡식단과 같이 풍성한 기쁨을 주며, 가슴은 쌍둥이 새끼 암사슴과 같이 부드럽고 예쁘며 목은 상아로 장식한 망대와 같이 아름다고 눈은 헤스본의 한 성읍에 있는 연못과 같이 맑고 코는 다메섹을 감시하는 레바논 망대와 같이 우뚝 솟아있고, 머리는 전 팔레스타인을 압도하는 갈멜산과 같이 아름답고 장엄하며 머리결은 햇빛에 반사하여 붉은 빛을 띠어 왕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말하고, 이에 신랑은 신부를 향해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며 자신에게 즐거움과 기쁨이 된다고 말하면서, 그녀는 야자수나무와 같이 크고 늘씬하며 그 가슴은 포도열매와 같이 풍성하므로, 자신이 신부와 하나되고자 할 때 풍성한 열매와 향기를 음미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신부는 자신을 사랑하는 신랑을 위해서 더욱 더 기쁨을 안겨주겠다고 하면서 그녀는 그녀를 사랑하는 신랑안에 완전히 예속되어 있다고 고백하고, 신부는 신랑에게 자신이 성장했던 들과 마을로 가서 함께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포도가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석류가 꽃이 피었는지 확인하고 난 뒤 사랑을 나눌 것이며, 둘 만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필요한 합환채와 귀하고 풍성한 과일을 신부가 준비하였다고 말하고, 신부는 신랑이 자신의 오빠와 같았더라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해도 멸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 신랑을 둘만의 은밀한 공간인 내실로 인도하여 솔로몬의 지혜의 교훈을 배울 것이며 향기로운 술을 권하며 따뜻한 손길로 안아줄 것이라고 말하고,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둘 만의 시간을 보낼 때 아무도 방해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서로 사랑하는 자들은 자신들은 물론 그 주변까지 생명력이 넘치는 기쁨과 유익을 제공함과 같이 교회가 그리스도께서 부여하신 권위와 사랑을 통해 모든 피조물로부터 높임을 받고 부부간의 사랑이 보다 성숙하여지기 위하여서는 자기 위주의 이기적 사고를 점차 버리고 상대편의 심정을 이해하며 용납하는 이타적 사랑을 자랑하여 나가고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 역시 이와 동일하여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도는 삶을 통해 자신의 욕구 대신 그리스도의 뜻을 어느 정도까지 실현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주님을 영접함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성도의 삶은 점차 그리스도만을 중심으로 한 사고와 행위로 성숙되어야 하고 사랑은 한 순간 어떤 특정한 사건을 통하여 완성될 수 없고 진정한 사랑은 순간 순간의 서로를 향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점차 완성되어져가며 그리스도에게 드려할 우리의 사랑은 끝이 있을 수 없으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단계가 있을 수 없으므로 매순간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바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사랑을 받기에 너무나도 부족한 자신을 겸허하게 인정하면서 자신이 가진 최선의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드려 그 분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범죄하여 멸망받를 보잘것 없는 우리를 영접하시고 구원하셔서 존귀한 자로 삼으심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찬양하는 자가 되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주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하여 주님의 기쁨된 삶이 되기며 가지인 우리가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온전히 붙어 동행하며 복종함으로 온전히 주님 안에 거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자가 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떄까지 아름다운 연합과 교제를 위해 주께 드릴 열매를 가득 안고 주님 맞을 준비를 다하는 준비된 신부가 되며 우리의 범죄로 인해 주님과 원수된 우리를 위해 친히 오셔서 낮아지시고 죽으심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가족으로 삼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자가 되고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주님의 말씀의 교훈을 힘써 배우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주님과 아름답고 깊은 연합을 이루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