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는 누구인가?

엘리사는 누구인가? 

 

엘리사 -기적적 능력으로 조국을 지킨 선지자

 

1. 인적 사항

- 엘리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의 뜻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이다

- 엘리야의 제자이며 머리가 벗어졌다

- 요단 골짜기 계곡 아벨므홀라 성 출신이다

 

2.  성품

- 엘리야를 만난 후 농부의 신분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엘리야를 따를 만큼 결단력이 있는 자이다

- 엘리야를 끝까지 따르며 은혜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자이다

- 엘리야의 승천 때에 갑절의 영감을 구하여 얻을 만큼 지혜롭고 충성된 자이다

- 선지자로서의 사역뿐만 아니라 선지학교를 통해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을 볼 때 성실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

  이다

- 비록 자신의 사환이라 할지라도 범죄 하였을 때 단호히 정죄하고 문둥병의 형벌을 내릴 만큼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지 않고 공의

  를 실천하는 자이다

-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었을 때 자기의 몸을 맞대어 그 아이를 살아나게 한 것을 볼 때 실천적인 사랑을 소유한 자이다

-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을 정도로 신실한 믿음을 지닌 자이다

-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게 포위되었을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왕과 백성에게 선포할 만큼 담대한 신앙의

  소유자이다

 

3. 생애

- 아벨므홀라에서 밭을 갈던 농부로 엘리야의 제자가 되었다

- 엘리야의 후계자가 되었고 엘리야의 승천을 목격하였다

- 첫 이적을 행하였고 선지자로 인정받았다

- 조롱하는 아이들을 저주하였고 여리고 물을 정화시켰다

- 한 가난한 과부의 기름을 채웠고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렸다

- 국의 독을 해독하였고 떡 20개로 100명을 먹였다

- 문둥병자 나아만을 치유하였고 도끼를 물위로 떠오르게 하는 이적을 행하였다

- 자신을 잡으러 온 아람 군대를 생포하였고 재난 중에 사마리아 성 구원을 예언하였다

- 아람 왕 벤하닷의 죽음을 예언하였다

- 예후에게 기름을 부었고 요아스 왕에게 이스라엘 승리를 예언했다

 

4. 엘리사가 주는 교훈

- 엘리사는 엘리야로부터 부름을 받자 지체치 않고 열정적으로 그를 따랐다

  이는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실 때 그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좇은 사실과도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 지체하지 않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더우기 엘리야의 아무런 강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사는 끝까지 스승을 좇으며 갑절의 능력을 요구하지 않았는가?

  이처럼 주저하지 않고 끝까지 은혜를 사모하는 열정이 우리 가운데도 넘쳐야 하겠다.

-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는 선지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사람과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이러한 인정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진실하고 담대하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온전한 순종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섬겨 사람과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자.

- 여러 가지 권능을 나타낸 엘리사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다

  이는 원수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몸소 실천해 보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비록 나를 비방하는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지혜를 함께 나누며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하

  겠다.

- 엘리사는 국가적 위기 때에 자신의 영력을 다하여 조국 이스라엘을 보호하였고 힘써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도 자신의 능력을 다하고, 하나님께 늘 지켜 인도하실 것을 힘써 기도해야 한다.

  당신의 기도 가운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간구가 어느 정도나 포함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