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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1~20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Johnangel 2024. 6. 26. 23:20

사도행전 27:1~20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아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노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 간신히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를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행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리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 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올라왔다가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투옥되고 다섯 차례에 걸쳐 변론을 한 후 바울이 로마 가이사 황제 법정에 상소하였기에 이제 배를 타고 이달리아로 가기로 결정되었고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율리오 백부장에게 위탁하고, 아시아 여러 해변을 거쳐 항해하는 아드라뭇데노 호에 승선하고 항해할때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였으며, 다음날 시돈에 배가 정박하고 백부장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하게 대하고 친구들에게 대접받는 것을 허락하고, 거기서 떠나 역풍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따라 항해하여, 길리기아와 밤비리아 바다를 건너서 무라 시에 이르고, 이달리야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호로 갈아 타고, 역풍에 항해가 길어지고 간신히 니도 맞은 편에 도착하지만 바람이 거세, 그레데 해안을 타고 라새아 시에 인접한 미항에 도착하였으며, 항해가 길어져 금식 절기가 이미 지났고 항해가 위험한 시기여서, 바울은 이 항해가 위태하여 배와 화물 뿐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큰 타격과 손해를 끼칠것이라고 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였으며, 미항이 작고 겨울 북풍이 치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뵈닉스 항에 가서 겨울을 보내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렇게 결정하고, 때마침 순풍이 불어 그 뜻대로 된 줄로 알고 그레데 해변을 타고 운항을 하다, 얼마 안되어 유라굴로 광풍이 크게 일어, 배가 요동하고 바람에 따라 배를 조정할 수 없어 떠밀려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날 때 겨우 배에 묶어놓은 거룻배를 잡아, 끌어 올리고 줄로 선체를 동여매고 모래언덕인 스르디스에 걸리까 두려워하여 배의 연장을 내리고 떠밀려갔으며, 배에 탄 사람들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던지고, 3일 후에는 배의 기구도 다 버렸으며, 여러 날 동안 배의 위치와 운항 방향을 알려주는 해도 별도 보이지 않고 풍랑이 계속되어 구원의 소망이 없었음을 보며, 어려움에 처한 복음 사역자와 성도를 물심양면으로 도울 뿐 아니라 형제의 고통을 나눠가지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사단의 훼방인 수많은 고난과 핍박이 우리 앞에 있어 많은 난관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충성을 다해 주님을 섬기고 의지한다면 능히 극복하고 우리 인생의 최종 목적지까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인간의 세상적 안목과 정욕에 따라 당장의 편의와 실리를 추구하다가 낭패를 당하며 인생의 여정에서 순간의 세상적 쾌락과 안락을 찾고자 우리 인생의 참 선장이 되시는 에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무시하고 자신의 안보대로 행함으로 낭패를 당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절망적 상황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도우시는 성령의 역사와 섭리를 확신하며 하나님과 함꼐 하는 자가 바로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자가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전하시는 섭리를 믿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담대히 승리하며 어렵고 힘들어하는 자들에게 함께 하며 기꺼이 동행하여 주기를 즐겨하고 또 오늘 내가 친절을 베풀 사람은 누구이며 위해서 대접할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하며 기쁨으로 나누고 베푸는 자가 되며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보다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는 나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며 주께서 가라 말씀하시면 가고 멈추라 하면 멈추는 삶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자기 뜻과 판단이 옳다고 하며 고집하며 위험을 자초하는 눈 앞에 보이는 것만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요동하고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그들로 평안을 얻게 하고 갈 길을 제시하는 탁월한 리더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