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나 약해있을 때에도-주님만이 (사사기 4:11~24)

Johnangel 2015. 9. 9. 16:47

나 약해있을 때에도-주님만이 (사사기 4:11~24)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시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아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하로셋학고임에 이르리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단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 오시고 두려워자히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을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철 병거 구백 대와 모든 백성을 동원한 시스라에게

드보라와 바락의 군대는 전략적으로 상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드보라와 바락의 군대 앞서 나가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스라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심으로 시스라의 온 군대를 섬멸하게 됩니다


세상의 방법과 판단 기준을 가지고 승리할 수 없다고 포기하거나 낙망치 않고

그 무엇보다도 더 크시며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 앞서 행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맛 볼 수 있음을 교훈하십니다


믿음으로 나아가기 보다 세상의 지식이나 선입견이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나아가려 하는 내게

위대하신 하나님은 내 문제보다 앞서 나가셔서 그 모든것을 다 이기시고 승리케 하심을 믿게 하십니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겨우 도망쳐온 군대장관 시스라는 화평한 관계에 있는 야엘의 집에 피신합니다

하지만 시스라를 안심케 한 후 야엘은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말뚝을 박아 죽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앞에 굴복하게 하심으로

결국 가나안 왕 야빈은 이스라엘에게 점점 더 눌려 진멸하고 맙니다


또 한번 연약한 여인인 야벨의 지혜와 용기로 막강한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십년간 이스라엘을 학대했던 가나안 왕 야빈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 군대 앞에

연패를 계속하며 결국은 멸망당합니다


시스라에게 있어 야벨의 집은 피난처이며 자기 생명을 연장할 곳이라 알았지만

그곳은 결국 자신의 마지막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지한 인간의 판단은 자신의 죽음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이 자기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존재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더욱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보다 앞서 행하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후 승리를 얻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 약해있을 때에도 (주님만이)


나 약해있을 때에도 주님은 함께 계시고
나 소망잃을 때에도 주님은 내게 오시네

나 시험당할 때에도 주님이 지켜 주시고
나 실망당할 때에도 주님이 위로 하시네

주님만이 내 힘이시며
오 주님만이 날 도우시네

오 나의 주님 내 아버지여
오 나의 주님 내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