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선교소식 27

개강 / 정재영선교사

개강 / 정재영선교사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8월에 신학교를 개강했습니다. 올해는 신입생이 15명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희 학생들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주말에도 학교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학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빡빡한 시간표로 10월말에 한학기를 마치기로했습니다. 저는 화, 목, 아침부터 오후까지 강의를 하니 좀 피곤해하지만 잘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는 수, 금 한글수업을 합니다. 저희 한글 수업 학생들이 어려워하면서도 재미있어하니 저 역시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박현규목사님 가정에서 저희 신학생들에게 피자를 쏘셨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더라구요~ 마음이 좀 짠했습니다. 저희 교수님들과 신학생들 직원들 모두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가르치고 잘 배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