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759

신앙이 병들어 갈 때

신앙이 병들어 갈 때신앙이 병들면 다음과 같 은 현상이 나타납니다첫째로...믿음이 병들면 평안과 기쁨이 사라진다고 했습니다.둘째로...신앙이 병들면 불안해져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셋째...신앙이 병들면 희망보다 실망과 절망이 앞섭니다.넷째로...신앙이 병들면 능력이 소멸됩니다.다섯째...신앙이 병들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합니다.여섯째...신앙이 병들면 교회와 멀어지고 교역자와 멀어집니다.일곱째...신앙이 병들면 순종하지 않습니다.레인 오츠(Layne Oates)박사 (루이벌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의 "신앙이 병들어 갈 때" 중에서

설교예화 2024.11.29

죽을 준비=살 준비

죽을 준비=살 준비‘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인생이란 무엇입니까.아침 반나절 안개가 잠시 드리웠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입니다.이를 순간성이라 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사 40:6) 다시 피어나지 못하는 시들어버린 풀과 꽃처럼 우리 인생도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를 일회성이라 합니다.그래서 모세는 고백합니다.“인생이란 한바탕 꿈이다. 아침에 돋아나는 풀잎이다.기껏해야 70년, 근력이 좋아야 80년이다.그나마 거의 모두 고생과 슬픔에 젖는 것, 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만다”.순간적이고 일회적인 데 이어 인생은 불확실성의 존재입니다.어떤 이가 말했습니다.“인생사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는다는 것,..

설교예화 2024.11.27

정도를 지나치면...

정도를 지나치면...* 육체적 휴식이 지나치면 게으름이 된다.* 침묵이 지나치면 대화 부재가 된다.*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지나치면 탐욕과 욕심이 된다.* 인생을 즐기는 것이 지나치면 무절제가 된다.* 다른 사람의 소유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지나치면 탐심이 된다.* 음식을 즐기는 것이 지나치면 탐식이 된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지나치면 이기주의가 된다.* 대화가 지나치면 잡담이 된다.* 신중함이 지나치면 불신이 된다.* 긍정적인 태도가 지나치면 무감각이 된다.* 사랑이 지나치면 과잉보호가 된다.* 민감한 양심이 지나치면 완전주의가 된다.* 관대함이 지나치면 낭비가 된다.* 조심성이 지나치면 두려움이 된다.위의 내용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유익한 것들이지만 자칫 절제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

설교예화 2024.11.12

최선을 다하라

최선을 다하라무슨 일이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질릴 정도로 성실해야 합니다.우리를 다른 차원으로 데리고 갈 최고의 기회를 만나려면 역설적이지만 전혀 행운 같은 것은 기대하지도 않는 성실한 노력을 퍼부어야 합니다.구약성경에 보면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오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22:29)”라고 했습니다.유명해지려고 하지 말고 실력자가 되려고 해야 합니다.적어도 네가 몸담은 분야에서는 밤을 새워서라도 실력을 가다듬어야 합니다.그것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자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조각들이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점프시킬 그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준비되고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설교예화 2024.10.23

목숨이 1000개가 있다면

목숨이 1000개가 있다면서울 합정동 양화진에 있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우리나라에 와서 선교하다 돌아가신 선교사와 평신도들의 묘가 167기나 있습니다.그중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묘가 하나 있는데, 1907년 미국 텍사스 해외선교부 파송으로 조선 땅에 와 황해도 개성에서 사역하다 맹장염으로 쓰러져 25세의 처녀로 사망한 ‘루비 캔드릭’ 선교사의 묘입니다.그녀가 부모께 보낸 편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아버지 어머니, 조선은 박해가 점점 심하고 생활환경은 너무나 열악합니다.3일 전에도 관가에 끌려가 내가 아는 교인이 순교당했습니다.이 땅은 토머스 선교사가 대동강에서 목 잘려 순교당하고, 제임스 선교사가 순교한 땅입니다.지금 박해가 너무 심해 철수하라는 선교부의 지시가 있으나 대부분 선교사는 순교..

설교예화 2024.10.21

헌신의 뜻

헌신의 뜻한 성도가 목사님께 와서 예수님께 헌신한다는 뜻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목사님은 생각 끝에 흰 종이 한 장을 가져오게 해서 그 성도에게 내밀면서 '예수님 전 백지 위임장'이라고 쓴 후 주소와 성명과 날짜를 쓰고 지장을 누르게 하였습니다.주님께서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온전히 위임하는 것이 바로 헌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헬라의 어느 왕이 궁의 보석, 토지, 건물, 의복 등을 궁궐의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었습니다.저마다 이 것 저 것을 요구했고 왕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그런데 한 궁녀만은 요청하는 것이 없었습니다.“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왕이 물었더니, “저는 임금님 자신을 원합니다.”라고 했습니다.그러자 왕은 그녀를 왕비로 택하였다고 합니다.헌신은 이처럼 하..

설교예화 2024.10.01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법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법참으로 인생은 안개와 같이 짧습니다.일을 미루며 늑장 부릴 만큼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사람들은 자기가 쓴 시간, 혹은 지나간 인생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회 없이 시간을 쓰기 위해 꼭 생각해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일하는 기쁨을 음미해야 합니다.일하는 것이 고통스러운 사람은 일단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행복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단순함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갑니다.욕심을 부리지 말고 정치적으로 대화하지 말고, 시기·경쟁하지 말고, 인생의 길을 걸을 때에도 가벼운 여장으로 단순하게 살아야겠습니다.셋째로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넷째는 친절해야 합니다.친절은 예절이면서 동시에 능력입니다.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이 버..

설교예화 2024.09.28

희망의 소식

희망의 소식“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꺽으리로다” - 시 72:4맥도널드(Murdo MacDonald)목사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포로로 독일군 포로수용소에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그의 친구 중에 전기 기술자였던 한 사람이 라디오를 조립하여 몰래 BBC 방송을 듣고 전쟁 상황을 수용소 내에 전달하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새벽 그 친구가 맥도널드 목사를 제일 먼저 흔들어 깨웠습니다. “여보게, 그들이 왔어!” 이 말은 연합군이 드디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성공했다는 뜻이었습니다.‘그들이 왔다’라는 이 희망의 소식, 간절히 기다리던 기쁨의 소식이 온 수용소에 퍼지자, 포로들은 매우 기뻐서 마당으로 나가 춤을 추며 “그들이 왔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그러나 ..

설교예화 2024.09.11

축복의 만남

축복의 만남한 소년이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마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10년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습니다.그런데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물에 빠졌던 소년의 아버지는 시골 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물에 빠졌던 소년은 훗날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가난했던 시골 소년은 페니실린을 발명해 노벨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윈스턴 처칠과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 이야기입니다.물에 빠졌던 소년은 윈스턴 처칠이었고, 건져준 시골 소년은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였던 것입니다.1940년 5월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폐렴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당시에 페렴은 한 번 걸..

설교예화 2024.09.10

두 조상이 남긴 교훈

두 조상이 남긴 교훈추수감사절은 1620년 종교 박해를 피해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도착한 영국의 청교도들이 옥수수 등 농작물을 첫 수확하여 감사 축제를 열었던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지금도 미국 프리머스 항에는 102명의 청교도들이 타고 왔던 메이플라워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또한, 1620년 그들이 지어놓은 우람한 예배당도 보존되어 있습니다.그들은 하나님 한 분만을 찾아서 그 곳에 와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리며 예배당부터 지었습니다.믿음의 형제들이 하나, 둘 죽어감에도 기어코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1년 동안 농사를 하고 그 추수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추수감사주일을 지켰습니다.그들이 뿌린 감사와 희생의 씨로 말미암아 그들의 후손은 오늘의 최대 강국인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루는 축복을 받았습니다.그러나 똑..

설교예화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