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겸손
말을 적게 하리라 자신에 대해 좋은 말은 삼가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은혜에 대해서는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없는 한 드러내지 않으리라.
나를 다른 사람에게 좋게 보일 만한 말은 정말 필요한 경우 외에는 하지 않으리라.
내게 주어진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은사의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 나를 좋게 보도록 할 만한 모든 것은 감추리라
(그 어느 것도 내게서 온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어떤 선한 일도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신 것이라면 감추리라.
“너의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문을 닫아 오직 하나님만 너희를 보시게 하라.
” 나는 겸손하고 온유하게 말하리라.
누군가가 내게 교만하게 말한다고 해서 나도 같은 방식으로 대답하지 않으리라.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비난받을 때든 칭찬받을 때든, 일이 잘 될 때든 안 될 때든, 아부를 받을 때든 협박을 받을 때든, 겸손하고 온유하게 말하리라.
죽음 앞에서도 나는 겸손하고 온유하게 말하리라
_샤를 드 푸코(Charles de Foucauca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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