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hallelujah)는 하나님과 그의 통치에 대한 반응의 절정입니다

할렐루야 (hallelujah)는 하나님과 그의 통치에 대한 반응의 절정입니다

할렐루야를 담고 있는 시편들 중, 두 편 (111, 112)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다섯 편 (104, 105, 115, 116, 117)은 할렐루야로 끝나며,

일곱 편 (106, 113, 146, 148, 148, 149, 150)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그리고 135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끝나면서 그안 (3절)에 할렐루야가 한 번 더 나오고 있습니다

(한글 개역 성경에는 그 뜻을 옮겨 "여호와를 찬송하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할렐루야 시편들에는 하나님의 창조와 다스림, 구원과 심판, 인도와 그 권세, 권능, 사랑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의 마지막인 150편은 온통 "할랄"로 가득차 있고 "할렐루야"로 모든 것이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위대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식할 때 당연히 그리고 언제나 영원히 일어나야 할 반응,

그것이 바로 "할렐루야"입니다

신약에서는 할렐루야가 요한계시록 19장에만 4번 나옵니다

그 배경을 보면 16장에서 마지막 재앙이 땅에 쏟아지고 나서,

17장에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세력들(음녀, 짐승, 열 나라)이 어린 양에 맞서 싸우다가 지며,

18장에서는 세상 나라를 대표하는 바벨론이 마침내 멸망합니다

그 다음 19장에서 할렐루야 찬양을 외치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꼐 경배하는 광경이 보입니다

세상 나라가 심판되고 하나님의 통치가 홪덩된 것을 찬양하는 이 장엄하고도 감격에 찬 광경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찬양과 경배에 하늘의 큰 무리가 함께 하는 광경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온 피조물이 창조주이시자 최고의 통치자이시며 재판장이신 주님의 권세와 권능과 위엄에,

택한 백성을 위한 구원의 완성에, 그리스도와 완전한 승리에 환호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소리가 온 세상을 진동시키며 보좌 앞에 울려 퍼지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대열에 내가 함께 하고 있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