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좋은 신앙글 - 십자가의 길
고난주간 동안 해당되는 날의 자료를 읽으며 주님이 우리 위해 당하신 그 큰 고난을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제1일(주일) - 예루살렘 입성, 본문:막11:1-11>
예수님께서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던 예루살렘성으로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으며,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 외치며 환영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리고 웅장한 성전 속에서 인간의 위선과 탐욕, 가득 차 있음을 보셨습니다.
묵상 - 고난과 죽음을 미리 아시면서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용기를 생각해 봅시다.
<제2일(월요일) - 성전을 청결케 하심, 본문:막11:15-19>
당시 성전 안에서는 제물로 쓸 짐승과 향유, 필요한 물품을 매매하였고, 성전에서 사용하는 유대 화폐를 교환하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상인들과 결탁한 제사장들은 막대한 부당 이익을 취하였고, 성전은 완전히 시장과 같았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그들을 내어쫓으시며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막11:17)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제사장의 자격으로 더러워진 성전을 깨끗케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성전뿐 아니라 온 세계를 성결케 하시려는 하나의 표징이 됩니다.
묵상 - 1. 주님의 성전인 내 마음은 혹시 이기주의, 상업주의 정신에 젖어 있지 않나요? 2. 참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우리는 어떤 신앙의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제3일(화요일) - 과부의 두 렙돈 교훈, 본문:막12:41-44>
예수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셔서 그들의 헌금 넣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한 과부는 두 렙돈, 즉, 가장 적은 금액을 넣었지만, 예수님은 모든 사람보다 가장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 자기 모든 소유를 넣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은 양보다는 중심을 중요시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헌신은 기뻐 받아 주실 만한 것일까요?
묵상 -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헌금은 어떤 것일까요? (고후 19:7;8:12)
<제4일(수요일) - 한 여인의 헌신, 본문:막14:3-9>
예수께서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가장 귀한 비싼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여인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의 불평과 비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향한 그녀의 사랑은 그칠 줄 몰랐고, 주님은 이 여인을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묵상 -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며, 주님을 위하는 데 따라야 할 자기 희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5일(목요일) - 최후의 만찬, 본문:막14:22-25>
예수님께서는 배반당하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셨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드셨습니다. 잔과 떡을 나누심으로 십자가 위에서 자기 몸을 희생해 속죄를 이루시고 제자들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실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묵상 –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속죄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제6일(금요일) - 십자가에 달리시고 운명하시다, 본문:막15:16-41>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가지 말씀.
1.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 하나님의 한없는 용서의 사랑.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 회개하는 죄인의 구원. 3. “어머니 보소서. 아들입니다.” - 인간 사이에 있어야 할 돌봄과 사랑. 4.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 대신 지신 죄로 고통당하시고 버림받으시는 예수님의 거룩한 절규. 5. “내가 목마르다.” - 인간들의 충성을 요청하시는 갈증. 6. “다 이루었다.” - 모든 죄를 속하셨다는 하나님 어린 양의 승리의 외침. 7. “아버지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신 예수님.
묵상 – 주님의 고난을 기억합시다.
<제7일(토요일) - 무덤 속의 예수, 본문:막15:42-47>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청하여 자기를 위하여 새로 만들어 둔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자신이 무덤에 들어가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악의 권세를 물리치시게 되셨습니다.
묵상 –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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