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

새벽 4시의 복수

Johnangel 2017. 4. 24. 23:23

새벽 4시의 복수


한 남자가 깊이 잠들어 있는데,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두툼한 남자의 목소리가 기분 나쁘게 울렸다.

“당신네 개가 시끄럽게 짖는 바람에 한 잠도 못잤소!”


상대방의 불평에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뒤 전화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이 남자는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참 만에 잠에 취한 상태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선생님, 생각해 보니까 저희 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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