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

할머니와 계좌번호

Johnangel 2017. 6. 9. 21:40

할머니와 계좌번호

 

시골집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어느날 며느리가 용돈을 부쳐드린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다.

 

"어머니~ 통장 있으시죠?

계좌번호 좀 불러주세요."

 

"뭐라구? 귀가 어두워서 잘 안들린다~"

 

"어머니 계좌번호 좀 크~게 불러 주시라구요."

 

잠시후 할머니는 또박또박 그리고 천천히 불러주기를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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