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는 누구인가?

므낫세는 누구인가?

 

므낫세 - 말년에 회개한 남유다 제14대 왕

1. 인적 사항
- 므낫세는 ‘망각케 하는 자’의 뜻을 가집니다.
- 히스기야와 헵시바의 아들입니다.
- 남유다 제14대 왕으로 12세에 등극하여 55년 간 통치하였습니다.

2. 성품
- 통치 초기에 각종 이방 종교를 들여오고 사술과 우상을 숭배한 자입니다.
- 자신뿐만 아니라 백성을 꾀어 악을 행하게 한 사악한 자입니다.
- 하나님의 징계가 있은 뒤 회개하여 이방신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길 것을 백성에게 명한 것으로 보아 결단력 있고 적극적인 자입니다.

3. 생애
- 므낫세는 12세에 유다의 왕이 되었고, 경건했던 아버지와 달리 할아버지 아하스처럼 악한 정치를 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중에서 최장기 집권을 했던 왕이었습니다.
- 므낫세는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고,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렸던 산당을 다시 세우며, 아합처럼 이방 종교를 따라가고, 성전을 모독하며, 선지자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등 많은 죄를 범했습니다.
- 그 결과 앗수르의 공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징계를 통해 그는 회개하며 우상을 제거하고 예배를 회복시켰습니다.

4. “므낫세”를 통한 교훈
- 하나님 앞에서 온갖 가증한 일을 행하고 백성까지도 악의 길로 인도했던 므낫세는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앗수르의 포로 신세가 되어 혹독한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왕위에 복귀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 앞에 있을 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돌이키는 겸손과 순종을 보이는 믿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