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역대상 9:35~10: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Johnangel 2019. 5. 7. 16:56

역대상 9:35~10: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35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라

36 그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넬고 나답과

37 그돌와 아히오와 스가랴와 미글롯이며

38 미글롯은 시므암을 낳았으니 이 무리도 그 형제로 더불어 서로 대하여 예루살렘에 거하였더라

39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40 요나단의 아들은 므랍바알이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41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며

42 아하스는 야라를 낳았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무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43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44 아셀이 여섯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아들들이 이러하였더라

1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이 싸우더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산에서 죽임을 받고 엎드러지니라
2 블레셋 사람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고
3 사울을 맹렬히 치며 활 쏘는 자가 사울에게 따라 미치매 사울이 그 쏘는 자를 인하여 심히 군급하여
4 자기의 병기 가진 자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저 할례 없는 자가 와서 나를 욕되게 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나 그 병기 가진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치 아니하매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니
5 병기 가진 자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칼에 엎드러져 죽으니라
6 이와 같이 사울과 그 세 아들과 그 온 집이 함께 죽으니라
7 골짜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저희의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의 다 죽은 것을 보고 그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이 와서 거기 거하니라
8 이튿날에 블레셋 사람이 와서 죽임을 당한 자를 벗기다가 사울과 그 아들들이 길보아산에 엎드러졌음을 보고
9 곧 사울을 벗기고 그 머리와 갑옷을 취하고 사람을 블레셋 땅 사방에 보내어 모든 우상과 뭇 백성에게 광포하게 하고
10 사울의 갑옷을 그 신의 묘에 두고 그 머리를 다곤의 묘에 단지라
11 길르앗야베스 모든 사람이 블레셋 사람의 사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듣고
12 용사들이 다 일어나서 사울의 시체와 그 아들들의 시체를 취하여 야베스로 가져다가 그 곳 상수리나무 아래 그 해골을 장사하고 칠 일을 금식하였더라
13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사울 왕가의 족보가 전장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록되어 다음 장에 있는 왕권의 역사와 족보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윗 왕에 언급하기 전에 사울 왕의 최후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중에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에 패하여 도망하다가 길보아 산에서 많은 군사들이 죽고 또 요나단을 비롯한 사울의 세 아들이 죽고 사울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추격하는 활 쏘는 자로 인해 중상을 입고 두려움 가운데 자신의 창과 방패를 들고 따르는 군사에게 자신이 이방인에게 죽임을 당해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자신을 칼로 죽이라고 하지만 그는 함부로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죽이지 못하였고 사울은 칼을 세워놓고 거기에 엎드려 자결하자 그 군사도 함께 자결하였으며 그 날 사울을 비롯한 세 아들이 함께 죽어 왕권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르엘 골짜기 성읍에 있던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대가 도망하고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 성읍을 버리고 도망하였고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을 점령하여 거주하였으며 다음 날 블레셋 사람이 죽은 이스라엘 군사들의 전리품을 노획하다가 사울과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사울의 갑옷을 벗기고 머리를 가져다가 블레셋 땅 사방에 보내어 이방 신전과 백성들에게 알리고 사울의 갑옷은 아스다롯 신의 묘에 두고 사울의 머리는 다곤 신의 묘에 매달았습니다

전에 암몬 땅 나하스가 길르앗야베스 성읍을 침략했을 떄 그들을 구해 준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죽어 능욕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그 곳 성읍의 용사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야베스로 가져와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사울의 죽음은 그가 여호와께 범죄함이 원인이었으며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마음대로 번제를 드리고 아말렉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뒤 전리품을 숨겼으며 전쟁의 승패를 접신한 여자에게 찾아가 물어보고 여호와께 기도하며 묻지 않음으로 인해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다윗에게 물려주셨습니다


역대기의 저자인 에스라는 이스라엘의 정통성을 고취하기 위해 다윗을 소개하기 전 사울의 족보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고 그의 최후에 대해 설명함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에 의해 다윗이 사울의 왕위를 계승했음을 보여줌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그 죄과에 따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죽음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회개 대신에 자신의 체면이나 수치나 당할 고통에 대해 두려워하며 결국 자결하는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면에 길르앗야베스의 용사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울을 잊지 않고 적진에 들어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유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금식하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사울의 죽음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꺠뜨리고 불법을 행한 결과였으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지 않고 이방신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심을 보게 하십니다


사울 왕의 족보가 다시 한번 더 언급되고 이어서 소개 될 이스라엘 민족의 정통성과 역사성의 대명사인 다윗 왕조를 연결하기 위해 사울왕의 최후의 모습에 대해 소개함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그 뜻을 성취하기 위해 그 역사가 성취되고 진행됨을 꺠닫고 우리의 모든 인생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그 아들들과 함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죽음을 목전에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이방인들에게 당한 수치와 고통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오직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다 결국 자결하는 어리석은 모습과 반대로 자신들의 생명을 살려준 은혜를 잊지 않고 적진에 들어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유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금식하며 애도하는 길르앗야베스의 용사들과 성읍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삶 가운데 실패와 절망에 처했을 때 그 현상만을 바라보며 평가하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그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은혜를 묵상하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울이 당한 비참한 최후와 죽음의 이유는 그가 마음대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하나님을 속여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전리품을 취하여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하나님이 아닌 이방 신에게 전쟁의 승패를 물은 것이라고 함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이 아닌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가지려하는 모든 욕심을 내려 놓고 조용히 주 앞에 엎드려 주께 기도하며 물으며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멈추라하시면 멈추는 순종의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