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심장재단

해방과 보약 / 이정재 목사

Johnangel 2020. 11. 4. 23:09

해방과 보약 / 이정재 목사

 

복대의 묶임에서 해방과 보약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서 피 체혈하고 검사 결과 후 외래 의사를 만나는 순서는 계속되었습니다
어제도 아침 일찍 체혈을 하는데 양손에 피를 계속 체혈하다보니 멍이 들어 간호사 선생님 어느곳에 해야하는지 한참 보다가 오른손을 하는데 혈관이 숨어버리니 주사바늘을 찌르면 피가 나와야 하는데 아프기만하고 나오지가 않습니다
미안하다며 왼손에 다시하자고합니다 나는 웃으면서 한번에 가자고했습니다
다행히 체혈이 되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나는 아니요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2시간30분 후 결과가 나와 외래선생님을 만나서 결과를 보니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약으로 신장에 문제가 조금있는데 이주 후 보고 계속되면 약을 조절한다고합니다
그리고 복대를 보시고는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수술 후 복대를 두달넘게하다가 하지 않으니 걷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도 불편합니다
조금시 적응 될 것입니다
그런데 복대가 없으니 얼마나 시원하고 날아갈것 같는지요
말씀에 무거운것과 얽메이기 쉬운 모든 죄를 벗어버리고 경주하자는 말씀이 은혜가됩니다
이제 복대를 벗고 매일 먹는 수많은 보약들을 앞에 놓고 기도합니다
이 모든 약이 나의 몸에 보약이되게
하옵서
언제가는 이 보약도 적아지고 더 힘차게 경주 할 날을 기대합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