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16~25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풍랑이 일던 호수를 꾸짖어 잔잔케 하신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호수 건너편의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자 그 지방 사람으로 귀신이 들려 옷도 입지 않고 집도 없이 무덤들 사이에서 살던 귀신 들린자가 예수님을 만나자 두려움 가운데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예수님를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인줄 안다고 하면서 자기의 일에 상관하지 말고 괴롭히지 말라고 하였는데 그 전에 예수님께서 그 귀신에게 그 사람으로부터 나오라고 명령하셨으며 가끔 그 귀신이 그 사람을 지배하여 조종하므로 사람들이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그를 결박하였지만 그것들을 다 끊어버리고 귀신에 의해 광야로 나돌아다녔었고 예수께서 그 귀신의 이름을 묻자 많은 귀신이라는 뜻의 군대라고 말합니다
귀신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영원한 멸망의 지옥불에 가기 전에 머무는 끝이 없는 구덩이인 무저갱에 들어라고 명령하시지 마시고 대신 그 옆에 있는 돼지떼에게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하여 예수님께 허락을 받고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떼에 들어가자 돼지떼가 산비탈을 따라 달려내려가 갈릴리 호수에 빠져 모두 익사하자 돼지를 치던 하인들이 무섭고 놀라운 일을 보고 그 주인과 성의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사람들이 구경하기 위해 그 곳에 계신 예수님 앞에 와서 귀신이 들렸다 온전해진 사람이 옷을 입고 예수님 발 앞에 점쟎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공포 가운데 두려워하였고 귀신이 돼지떼에 들어가 돼지가 몰사하고 귀신들렸던 자가 정상인이 된 광경을 보았던 종들이 자신들이 본 일들을 구경하러 모인 자들에게 말하자 거라사인 땅의 모든 백성들이 공포가운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지 말고 그 땅에서 속히 떠나시기를 구하자 발걸음을 돌려 다시 배로 향하십니다
귀신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기를 간구하였지만 유대 지방과는 달리 이방 땅인 그곳에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이 없어 마찰을 빚을 일이 없고 또 예수님을 증거할 증인이 없으므로 예수님께서는 그를 집에 돌려 보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신 크신 일을 전하라고 하자 그가 예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큰 일을 거라사인 땅 뿐 아니라 데가볼리의 10개의 성에 두루 전파합니다
갈릴리 지방에서 따르던 많은 무리를 뒤로 하고 예수님께서는 풍랑이 일던 갈릴리 호수를 가로질러 이방 땅 거라사인의 땅에 들어가 옷도 집도 없이 무덤들 사이에서 살면서 귀신에 들려 소리를 지르며 자기 몸을 상하게 하자 사람들이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결박하여 그것을 끊고 광야로 나돌아다니던 수 많은 군대와 같이 많은 귀신들린 자를 만나주시고 그 귀신에게 그 사람으로부터 나오라고 명령하시자 그 귀신들린 자는 예수께서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며 자신을 괴롭히거나 자신의 일을 상관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며, 악한 영에 사로잡혔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몰아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방은 그 사랑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귀신은 예수님께 자신을 끝이 없는 무저갱에 넣지 마시고 대신 근처에 있는 2천 마리의 돼지 떼에게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구하고 예수님께서 이를 허락하시자 귀신이 돼지 떼에 산 비탈을 따라 갈릴리 호수로 뛰어들어 모두 익사하자 돼지를 치던 종들이 그 성으로 돌아가 주인과 백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사람들이 몰려와 귀신 들렸던 자가 온전하여져 예수님 발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고 그 종들이 모인 자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자 온 백성들이 한 영혼의 치유됨을 기뻐하기 보다는 더 이상 그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비롯해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속히 그 땅에서 떠나시기를 구하는 것을 보며, 한 영혼의 구원보다 이 세상의 경제적 손익을 계산하고 중시하는 물질만능의 시대 가운데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돈의 우상인 맘몬신을 앉히고 살아가는 세속적인 세상 속에서 우리의 삶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바로 정하고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되신 주님께 온전히 나의 삶의 주재권을 이양하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귀신이 들렸다 고침 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며 동행하기를 구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나 유대 지방과는 달리 이방 땅인 거라사인의 땅에서는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마찰을 빚을 일이 없고 상대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할 증인이 전무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증거하라고 보내시자 그는 거라사인의 땅 뿐 아니라 데가볼리의 10개 성을 돌며 예수님의 크신 일을 증거하게 되는 것을 보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도자로서 아무도 예배하지 않고 증거하지 않는 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실 때는 그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여 내가 밟는 모든 땅이 주를 예배하며 보혈로 덮어지는 주의 거룩한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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