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거창한 대표기도의 최후

Johnangel 2023. 3. 1. 21:25

거창한 대표기도의 최후

 

예배후 폐회기도 때

기도 길게 하기로 이름난

장로님에게 목사님이

기도를 짧게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장로님은 그 다음주에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창하게 줄줄줄 기도를 이어갔다.

장로님이 1시간 동안의 기도를 끝내고 눈을 떠보니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

 

놀란 장로님이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어찌된 일입니까?"

 

"아, 예!....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기독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 게임  (0) 2023.03.03
남은 자  (0) 2023.03.02
너의 능력을 보여줘~  (0) 2023.02.28
천국이 좋다면  (0) 2023.02.27
기도  (0)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