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실라는 누구인가?

드루실라는 누구인가?

드루실라 - 용암 속에 매몰된 미모의 여인

1. 인적 사항
- 교회를 최초로 박해했던 유대 왕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막내 딸이며 에메사 왕 아시스의 아내이자 유대인이다
- ‘드루실라’는 드루시스의 애칭으로 ‘이슬에 젖은’의 의미이다

2. 성격
- 절세의 미인이며 유대인으로서 하나님과 법도를 저버린 불신앙의 여인이다
- 비윤리적인 생활을 한 방자한 여인으로 하나님께 회개할 기회를 받고도 오히려 악을 더하였다

3. 생애 
- 드루실라는 유대인으로서 율법을 무시하고 신앙인 들을 자신의 적으로 여겼다.
- 바울이 두 번째로 로마 총독 벨릭스와 대면했을 때 그녀가 남편과 함께 등장한 것외에는 성경에 별다른 언급이 없다.
- 바울이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기위해 가이사랴로 왔을 때 남편에게 바울의 설교 듣기를 청하였으며 새 전도

  자인 바울에 대해 호기심이 있었다
- 유대인으로서 자신의 불 신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 바울은 다가오는 정의와 금욕과 심판에 대해 논하였고.바울의 진실한 설교가 그녀의 마음을 찔렀다
-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적이라고 여기던 모든 것을 바울에게 발견하고 자신의 죄를 폭로했기 때문에 그를 증오하였으며

  설교를 가로막고 바울을 감옥으로 돌려보냈다
- 다수의 신앙인 들을 학살하고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무덤으로 끌어넣었다
- 바울이 베스도에게 이양된 지 약 20년 후, 베스비우스 화산이 폭발하여 폼페이와 헤리클라니움이 멸망하였고 동생 아그

 립바 Ⅱ세와 함께 용암 아래 매몰되었다

4. "드루실라"가 주는 교훈
- 자신의 마음이 황폐하고 죽어 있으면 자기 자신 뿐 아니라, 자신과 만나는 사람 들까지도 황폐케 한다.
  총독의 아내라는 위치에 있는 드루실라가 만약 자신의 죄 를 회개하고 새사람이 됐다면 많은 사람들이 큰 유익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사람을 무덤 속으로 던져 넣고 말았다. 소금의 맛을 잃었을 뿐 아니 라 오히려 주변을 부패시킨 것이

  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우리 주변 의 사람들을 위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

  야 할 것이다.
- 드루실라는 사도 바울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얻었고 그 후로도 그녀에게는 20년 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용암 아래 묻혀 버리고 말았다.
  마침내 그녀에게 심판이 가해진 그 때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자신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던

  것이다.
  회개할 기회는 계속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