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며느리 죄

Johnangel 2023. 4. 25. 23:31

며느리 죄

어느 시골에서 있었던 일이다.

할머니 혼자 집을 지키고 있는데, 딴 동네 사는 할머니가 놀러 왔다.

그 할머니가 마루 끝에 걸터앉아
벽에 걸려있는 예수님의 사진을 유심히 보다가 물었다.

"저 양반은 누구래요?"

그러자 집주인 할머니가 말했다.
"우리 며느리 아버지잖아유."

"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사는가벼?"
"아니유. 그 양반은 벌써 돌아가셨지유."

"왜유? 무슨 일루?"
"아, 우리 며느리 죄 때문이라잖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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