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27~24:9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27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고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꺽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기럇후솟의 바알의 산당이 있는 모압의 동쪽 산과 소빔들의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모압 왕 발락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고 축복하자 발락이 발람을 이스라엘이 진쳤던 모압 평야를 바로 가까이서 마주 볼 수 있는 브올 산 정상으로 데려가자 발람이 전에 했던 대로 7개의 제단과 7마리 씩의 우양 제물을 준비하라고 하여 발락이 발람의 신에게 드렸으나 이제 발람이 여호와 앞에서 그의 술수가 무가치하고 무력한 것임을 인식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저주대신 축복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저주 목적의 사술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광야에 지파별로 천막을 친 이스라엘 진영을 바라보는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지 않은 악인인 발람에게 임하셔서 그를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시면서 그로 하여금 예언하기를 이제 발람 자신에게 성령이 임하여 육의 눈은 감기고 영적이며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와 뜻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보며 성령에 압도되어 무기력하고 고꾸라져 이제 외적이고 가시적인 것이 차단된 상태에서 내적이고 신령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번영된 아름다운 미래에 대해 축복하기를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을 이루어가고 있는 위력과 탁월함과 번영이 힘차게 뻗어 가고 있으며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의 동산과 같이 되며 침향목과 백향목과 같은 고급 목재와 같이 이스라엘이 거룩하고 고귀하며 물이 풍족하듯 풍요와 축복이 차고 넘칠 것이며 이스라엘이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하여 당시 강대국인 아말렉 왕 아각보다 위대한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나와 그 나라를 부흥케 하고 왕성케 할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심으로 그 국력이 강대하여 가나안 족속들을 모두 정복하게 될 것이며 그 어느 민족도 이스라엘을 대적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대하는 각 나라의 태도에 따라 그들이 축복이나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저주하며 멸망시키려고 온갖 술수와 계략을 통해 끈질기게 노력한다 할지라도 당신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섭리와 역사를 통해 주의 백성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며 축복의 통로가 된 자로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온전히 전달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감으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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