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2:20~42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민수기 32:20~42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략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르우벤과 갓 지파가 자신들의 많은 가축들의 목초지로 적합한 요단 동편의 길르앗과 야셀 땅을 주면 자신들이 모든 지파들 보다 앞서나가 가나안 정복 전쟁에 임하겠다고 하면서 모세에게 이를 요구하자 모세는 그들이 약속을 하나님 앞에서 했으므로 여호와가 지켜 보시는 가운데 무장하고 이스라엘 군대의 최전방에서 싸우겠다는 약속을 지켜 행하여 요단강을 건너가 가나안 족속들을 축출하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항복하여 복종하게 되면 르우벤과 갓지파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앞에서 죄가 없으므로 그들이 무사히 돌아와 그들이 요구한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지만 만일 최전방에서 싸우겠다는 약속을 지켜 행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우지 않으면 약속 불이행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앞에서 죄의 댓가를 엄중하게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그들이 말한대로 그들의 남겨둘 자녀들을 위하여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고 가축들을 위한 우리를 지으라고 말하자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자신들의 자녀들과 아내들과 가축들을 길르앗 성읍에 남겨두고 그들은 무장하고 요단강을 건너가 최전방에서 가나안 전쟁을 치를것이라고 다짐하자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지파들의 지도자들에게 명령하여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무장하여 요단강을 건너가 하나님 앞에서 싸워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그들로 항복을 받으면 그들이 요구한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줄 것이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들은 길르앗 땅 대신 다른 모든 지파들과 함께 제비를 뽑아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고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지켜 행할 것이며 그렇게 하면 그들이 요구한 요단 동편의 길르앗 땅을 소유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모세는 최종적으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의 절반의 지파에게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그 모든 땅과 성읍들과 성읍 주변 땅을 그들에게 주었는데 갓 자손들에게는 헤스본 북쪽의 목초지인 디본, 아다롯, 아로엘, 아다롯반, 야셀, 욕브하, 벧니므라,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고 가축을 위한 우리를 지었고, 르우벤 자손들은 헤스본, 엘르알레, 기랴다임, 느보, 바알므온들의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지명의 대부분이 이방신 수앱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히브리식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십마 성읍을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부여하고, 므낫세의 장자인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을 중심으로 한 자손들이 일곱 가문을 이루었는데 그 중 한 가문인 마길의 자손은 길르앗을 공격하여 정복하여 아모리족들을 축출하였고 이에 모세가 길르앗 땅을 므낫세 의 아들인 마길에게 주어 거기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 길르앗의 자손이 아닌 딸의 손자인 야일이 성읍 주변의 마을들을 정복하여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칭하였으며 마길의 후손인 노바는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은 후 자기 이름을 따서 노바라고 칭하였으나 한동안 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정복하여 차지한 요단 동편의 땅인 길르앗은 한동안 평화롭게 보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 민족들의 끊임없는 침략으로 인해 시련을 겪었음을 보며, 아무리 좋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요 결국은 고통과 시련을 안겨 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을 세상적 안목으로 바라보거나 결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묻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