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게 명하여 저 바다에 빠지라
어떤 목사님이 기도원에 가서 열심히 기도하셔서
성령이 충만함을 느끼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충만한가를 시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극지 적은 믿음만이라도 있다면,
이 산에게 명하여 저 바다에 빠지라고 하면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믿고
삼각산을 향해서 명령했습니다.
"삼각산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들려서 서해 바다에 빠지거라"
그런데 아무리 해도 아무런 반응이 안일어나잖아요.
그래서 다시 기도원에 들어가서
주님께 기도하면서 여쭈어봤습니다.
“어찌하여 말씀대로 안 이루어집니까 ~ ?”
이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삼각산을 서해바다에 빠트려서 뭣 할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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