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누구인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 풀무불 속에서 건짐 받은 믿음의 친구들
1. 인적 사항
- 히브리 이름은 각각 ‘주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의 하나냐, ‘주께서 지금 계신다’라는 뜻의 미사엘, ‘여호와는 돕는
자’라는 뜻의 아사랴이다.
-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의 세 젊은이이며 다니엘의 친구들로서 유다의 왕족 및 귀족에 속한 자들이다
- 사드락․메삭․아벳느고는 바벨론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성품
- 목숨을 걸고 끝까지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불의한 일과는 타협하지 않은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 우상의 제물을 제물을 거절함에 있어서 함께 힘을 모아 뜻을 관철시킨 의리의 사나이들이다
- 하나님은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실 수 있는 분으로 고백하면, 또한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금신상에 절하
지 않겠다고 할만큼 신실하고 담대한 신앙의 소유자들이다
3. 생애
- 제1차 바벨론포로 시기에 포로로 끌려갔고 약 3년 동안 왕궁에서 교육을 받았다
- 다니엘과 함께 우상의 제물을 거절하고 채식을 하였으며 교육 후 바벨론 왕을 보필하였다
- 금신상을 숭배하지 않아 풀무불 속에 던져졌으나 구출되었으며 이 사건 후에 더 높은 지위를 획득하였다
4.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주는 교훈
- 사드락․메삭․아벳느고가 겪은 풀무불 시험은 성도들이 겪는 ‘불 시험’을 연상시켜 준다.
그리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이 풀무불 시험에서 믿음의 승리를 거두었던 사실은 우리 성도들이 불 시험을 어떠한
신앙 자세로 극복해야 하는가를 교훈해 주고 있다.
이같은 신앙의 연단을 통해 우리 성도들은 실로 전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 수난을 받으시고 지금은 영광의 보
좌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 유약한 현대의 신앙인들은 조그만 어려움이 닥쳐도 그것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피해 버리려고 하기 일쑤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이러한 신앙인들 에게, 하나님은 성도들이 시험 당할 때에 넉넉히 이기는 힘을 주시는 분이
심을 증거한다
- 만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각각 떨어져 있었다면 풀무불 가운데서 건짐 받는 위대한 신앙을 소유하지 못했을 는
지도 모른다.
이처럼 신앙은 성도들 간의 교제 중에서 더욱 발전하는 것인 바, 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신앙은 마침내 이방 왕 느부갓네살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토록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불신 자들마저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한다
-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잘못된 신앙의 형태가 기복적 신앙이다.
더 많은 경제적 부를 위해서 십일조를 내고 평안한 내세를 보장받기 위해서 교회를 다닌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복’ 얻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소유한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신앙은 이런 자들에게 어떤 것이 바른 신앙의 형태인지에
대한 표본을 제사한다
실로 진정한 복은 이렇게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실제로 이 세상에서 세상의 요구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 사이에서 무엇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올바른 신앙을 가진 자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늘 하나님을 선택하게 된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경건의 연습을 통해서 이러한 선택 방법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배우고 익히
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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