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는 누구인가?
요나 - 니느웨 구원을 위해 택함 받은 선지자
1. 인적 사항
- 요나는 ‘비들기’라는 뜻으로, 아밋대의 아들이다
- 북이스라엘 가드헤벨 출신의 선지자로, 여로보암 11세의 통치 기간 중 B.C.793-753년까지 사역하였다
- 최초로 이방국가인 앗수르와 수도 니느웨에 파송된 선지자이다
2. 성품
- 하나님의 소명에도 불구하고 그 소명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 하여 이를 거역하고 소명지 니느웨와는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한 것으로 보아 고집과 불순종의 인물이다
- 이방인 성읍 니느웨에 복음 전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함으로 구원 얻는 것을
크게 원망할 정도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널리 퍼져있던 바 편협하고 배타적인 선민 사상을 지닌 자이다
- 제비에 뽑힌 후에야 비로소 풍랑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고백한 점은 그의 소심함을 반영하나 자기 죄의 대가가 죽음
임을 알면서도 끝내 죄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솔직한 자이다
- 고기 뱃속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니느웨 百姓들이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는 원망하는 등 수시로 심적 상태가 바뀌는
것을 볼 때 매우 다혈질적인 기질이 있는 자이다
3. 생애
-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도록 소명을 받았으나 소명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피하였다
- 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에 의해 삼켜졌고 물고기 뱃속에서 삼 일을 지냈다
-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 니느웨에서 심판 경고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 하나님의 니느웨 심판 유보에 대해 불평을 하였으나 박넝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 요나서를 기록하였다
4. "요나"가 주는 교훈
-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는 어떠한 인간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그 일이 성취되어 간다.
비록 그 사명을 맡은 자가 거부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명 자에게는 비록 그것이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
더라도 순종해야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절대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간 요나가 풍낭을 만나 고기에 삼킴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듯이, 인생의 바다에서 하나
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 역시 그 고초를 피할 수 없다.
따라서 형통한 삶을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인생의 선장 되신 주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다
-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간 것은 하나님을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나님으로 아는 편협하고 배타
적인 선민의식 때문이었다.
이처럼 인간의 편견과 아집은 때로 하나님의 일에 큰 장애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말씀 묵상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가 무엇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박넝쿨을 주신 후에 그것을 다시금 거두어 가셨다.
이는 요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는데 요나는 그저 불평만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가 이러한 경우 즉 자기가 누렸던 축복이 없어져 버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다시 거둬
가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자복해야 한다
- 요나는 이방 국가인 니느웨가 회개하고 멸망을 받지 않은 것을 보고 심히 분개하였다.
이는 성도들이 지향하여야 할 바로서 하나님은 비록 악인이라 할지라도 그가 회개하고 당신께 돌아오기를 기뻐하시는 분
이므로, 성도는 악인일수록 더욱더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촉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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