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는 누구인가?
학개 - 성전 재건을 독려한 선지자
1. 인적 사항
- 학개는 ‘축제’, ‘즐거움’이라는 뜻이며, 바벨론 포로 생활 중 제사장 가문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한 제1차 포로 귀환 때 귀환하였고, B.C.520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사역하였다
2. 성품
- 사마리아인의 방해 공작과 귀환한 유대인의 내분으로 선전 재건 작업이 마냥 지체되고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 성전 건축
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임을 외치면서 성전 재건 작업을 독려한 것으로 보아 결단력과 신앙적 열심히 있는 자이다
- 심각한 내분과 나태한 중에 있던 백성들도 학개의 권면을 기꺼이 청종하고 따른 점으로 보아 백성들로부터 존경과 신망
을 얻은 신실한 자이다
- 새 성전이 솔로몬 성전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을 보고 실망한 유대인들에게 성전의 본래적 기능과 그 성전에 임할 하나님
의 영광을 선포함으로써 그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었던 점으로 보아 미래에 대한 확고한 소망과 용기를 소유한 자이다
3. 생애
- 제1차 포로귀환 때 귀환하였으며 중단된 성전 재건 작업을 독려하였다
- 학개서를 기록하였고 성전 재건을 완공하였다
4. "학개"가 주는 교훈
- 선지자 학개는 상당의 고령의 나이에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은 자이다
이는 하나님이 당신의 사역 자를 부르실 때는 그들의 인간적인 힘이나 재능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실하고 충성된
마음을 보심을 보여준다.
따라서 하나님의 종들은 자신의 인간적인 능력을 과신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며 오직 70-80세로 추정되는 고령의 노인에
게도 힘을 주시어 이스라엘 백성을 움직여 성전 재건에 임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령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엄 있게 선포한 학개 선지자의 열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 학개 선지자는 ‘판벽한 집’ 곧 벽과 지붕이 완전히 있는 집에 각양 장식으로 조각한 판을 붙인 화려한 집에 거하는 자들을
향해 그들의 최우선 순위가 하나님께 대한 도리를 다하는 것임을 지적하였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 내에도 부유한 자들이 많이 있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보다 자칫하면 세상적 쾌락을 좇을 가능성이
많은 바, 사역 자들은 그들을 더욱 더 경계시키어 자신들이 소유한 재물로 인하여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재물로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선지자 학개가 백성들을 향하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을 재건할 것을 촉구하자 그들의 마음은 곧 흥분되었다
이는 영적으로 어두워졌던 마음이 각성되고 일깨워졌다는 말인 바, 오늘날의 사역 자들도 영적으로 나태하고 마음이 어두
워진 자들을 일깨울 수 있도록 늘 경건의 연습을 게을리 말며 주의 능력을 간절히 사모하여야 한다.
'성경인물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라기는 누구인가? (0) | 2023.09.08 |
---|---|
스가랴는 누구인가? (0) | 2023.09.07 |
스바냐는 누구인가? (0) | 2023.09.05 |
하박국은 누구인가? (0) | 2023.09.04 |
나훔은 누구인가? (0)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