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솟는샘물큐티

누가복음14:1~6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Johnangel 2024. 4. 1. 09:30

누가복음14:1~6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유대인들의 푸읍을 따라 안식일에 바리새인 지도자 한 사람이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데 다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음해하기 위한 구실을 찾기 위해 예수님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였고, 그들이 일부러 예수님이 잘 보실 수 있는 곳에 신체의 여러 부위에 물이 고여 몸이 붓고 살이 썩어가는 수종병이 든 환자를 데려다 놓았는데, 예수님께서는 율법에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없는데 바리새인들이 랍비들이 만들어 놓은 유전에 근거한 잘못된 종교적 전통에 따라 안식일에 병고치는 것을 금하는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고 하시면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시자, 이에 그들의 계략이 탄로난 것을 안 바리새인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하자 예수님께서 그 환자를 데리고 오셔서 치유하여 돌려보내시면서, 어떤 사람의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이라도 꺼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시면서  엄격한 형식과 규제만 강조하여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생활을 책망하시자, 이러한 진리에 따른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에 위선적인 그들은 아무런 반론도 제기하지 못하였음을 보며, 종교의 권위와 주체성을 근거로 문자적으로 성경을 지키는 거에 만족하고 그 말씀의 본질인 사랑의 정신을 외면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말씀에 대한 앎을 삶으로 요구하시는 주님 앞에서 참된 믿음의 행함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와 진정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과 평화를 누리도록 도와주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