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주님이 사시는 곳

Johnangel 2024. 5. 4. 11:47

주님이 사시는 곳

 

이스라엘의 최고 랍비와 교황이

로마에서 만났다.

 

랍비는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이색적인 전화기를 눈여겨봤다.

 

"주님과의 직통전화입니다." 라면서

교황은 랍비에게 사용해 보라고 권했다.

 

랍비는 한참을 통화했다.

수화기를 내려놓은 그는

요금을 지불하겠다고 우겨댔다.

 

통화시간을 체크한 교황은

"50유로(56달러)" 라고 말했다.

 

몇 달 후 교황이 예루살렘에 갈 일이 있었다.

 

랍비의 책상 위에는 교황청 것과 똑 같은

전화기가 놓여 있었는데

그것 역시 주님과의 직통전화라고 했다.

 

랍비는 교황에게 그것을 사용해보라고 권했다.

통화가 끝나자 교황도 요금을 내겠다고 했다.

 

랍비는 통화시간을 보더니

"1.5세켙(0.42달러)" 라고 대답했다.

"어째서 그렇게 싸죠?" 라며

교황은 눈이 휘둥그레져 놀라워했다.

 

랍비가 말하길, "시내 통화잖아요." 

'기독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에 실패한 청년의 복수  (0) 2024.05.13
어느 집사의 한마디  (0) 2024.05.08
성경책 판매원  (0) 2024.05.01
할머니의 성경 읽기  (0) 2024.04.29
누가 십자가에다 예수님을 못박았지?  (0)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