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26~38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떄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항햐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를 뽑을새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질 수 없을 정도로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지니고 계셨음을 통해 하나님되신 에시야께서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죄악을 대신 담당해주신 그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이 죽음의 길처럼 보이나 궁극적으로는 승리의 길이요 영원한 영광의 길이며 에수 그리스도를 배척한 자들이 가야할 길은 하나님의 교훈을 듣지 아니하고 메시야까지 죽이는 죽음의 길로 영원한 멸망에 이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패역한 죄인들에 대한 무서운 심판이 오기 전에 죄인들을 죄악으로부터 돌이키는데 힘쓰며 불의가 정의를 이기는듯 하고 비진리가 진리에 대해 승리하는 것과 같이 느껴지는 이 세상 속에서 결코 왜곡되고 변형된 거짓과 속임수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악한 세력들에 의해 핍박을 받을 때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내 앞에 있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가 되고 또 갖은 핍박과 조롱과 멸시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십자가의 고통을 한 몸에 다 받으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잠잠하게 참고 인내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참고 버티시고 기다리신 그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엄습하는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잠잠하게 주를 바라보며 버티고 견뎌내며 귀한 인내의 믿음의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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