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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21~44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Johnangel 2024. 6. 28. 13:53

사도행전 27:21~44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 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귾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자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무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델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수 없이 불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백부장을 비롯하여 선장과 선원들이 바울의 권고를 무시하고 항해를 강행했다가 강풍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먹지 못하자 바울은 그레데 섬에서 나의 말을 듣고 떠나지 않고 이 피해를 면하였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배는 피해를 당하지만 배에 탄 사람들 중 아무도 인명 피해가 없을 것이므로 안심하라고 말하고, 어제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바울 자신에게 말하기를,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며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붙여 주셨다고 하셨고, 나는 내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될것을 믿으므로 모두 안심하라고 하고 이 배는 반드시 한 섬에 걸릴 것이라고 말하였고, 미항을 출발한지 십사일되는 날 밤에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다 자정쯤되어 사공들이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짐작하고, 물의 깊이를 재자 36m정도 되었고 조금 있다 다시 재니 27m가 되자, 암초에 걸리지 않도록 배 뒷쪽에 닻을 내리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던 중, 사공들이 닻을 내리는 척하다가 거룻배를 내려놓고 도망하려 하자,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사공들이 배에 있지 않으면 살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고, 이에 군인들이 거룻배를 연결한 줄을 끊어버렸으며, 날이 새어 가자 바울은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고 14일동안 표류하면서 먹지 못하고 배가 상륙하기를 기다렸으니, 이제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먹고 힘을 얻어 생명을 부지할 것과 어느 누구도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먹기 시작하자, 그들도 안심하고 받아 먹었고, 그 배에 있던 사람은 모두 276명이었으며, 떡을 배부르게 먹고 남은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고, 날이 샜는데도 여전히 그곳이 어느 지역인지 알지 못하였지만 경사지 해안으로된 항만이 눈에 띄자 거기에 배를 정박할수 있는지 의논하고,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배를 가볍게 한 후 돛을 달고 조타용 밧줄을 늦추면서 해안을 향해 가다가, 육지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조류가 센 진흙 뻘에 배가 빠져 뱃머리는 꼼짝하지 못하고 배의 후미는 큰 물결이 쳐 부서져가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도망할까봐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겠다고 하지만, 백부장이 바울울 살려두려고 군사들의 뜻을 막고 수영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명하여 먼저 육지로 가게 하고, 남은 사람들은 널판지나 배의 물건에 의지하여 육지로 나아가게 하여 마침내 모든 사람들이 다 상륙하고 구조가 되었음을 보며, 인생이 풍파를 만나 난파선 속에 우리가 있을지라도 풍파많은 세상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구원받게 되며 풍파가 몰아치는 이 세상속에서 승리하는 길은 이난의 지혜와 지식이 아닌 오직 에수 그리스도와 그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 분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인생의 항해 속에서 평안한 때이든 풍랑을 만나는 때이든지 언제나 선장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와 보호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지금 여기 계시며 말씀해 주시는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주신 사명을 따라 선포하고 행하는 자가 되며 공동체 가운데 다른 이들을 돌보지 않고 나 만의 만족과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동체 모두를 위해 섬기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바울과 같은 사람이 되고 순풍에도 감사하지만 헤쳐 나온 풍랑으로 인해서도 감사하며 이웃들에게 평안을 전하고 새 날을 준비하며 새 힘을 얻는 자가 되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는 예측할 수 없고 지나간 후에야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임을 알고 나의 모든 생각과 선입견을 내려 놓고 주님 말씀하신 것들에 기쁨으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