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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4:1~10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Johnangel 2024. 7. 6. 09:52

이사야 54:1~10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메시야의 수난과 대속과 승리에 대해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압제받고 고난받음으로 마치 자녀를 잉태하거나 낳지 못하는 여인과 같이 양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 난 뒤 양적으로 급성장하며 번성하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를 부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장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번영하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 민족이 열방의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번영할 것이며 이스라엘 땅 가운데도 백성들이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시면서, 이제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과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에서 겪었던 치욕을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결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창조하신 분이 영적 남편이시며 천지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이는 유일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온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이시라고 하고,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통해 남편되신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아내와 같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포로됨이 그들이 범죄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근심하는, 버림받은 이스라엘을 향해 사랑으로 그들을 다시 아내로 맞이하시며 그들의 범죄에 따른 징계로 말미암아 그들을 버려두셨으나 이제 영원히 그들을 보살피기 위해서 다시 부르시며, 이스라엘을 향한 엄청난 진노로 인해 잠시 그들을 버렸으나 영원한 자비와 긍휼로 그들을 다시 부르신다고 말씀하시고,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신 노아의 홍수 사건과 같이 이제 다시 바벨론 포로생활 같이 이스라엘이 포로생활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시고, 가장 견고하고 불변한다는 산이 움직여 떠난다 하여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결코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그 백성들의 유익을 위한 약속을 결코 변치 않고 지키실 것이라고 하심을 보며, 한번 자신의 아내로 택하신 그 백성을 결코 영원히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그 무한하신 자비와 긍휼로 우리와의 화평의 언약을 주시고 그 구원과 회복을 확실하고 진실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떠나 죄악 가운데 살았던 우리를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시고 다시 한 번 우리를 거룩한 신부로 부르셔서 축복하시고 번성하게 하시며 기쁨의 찬양을 부르게 하심에 감사하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우리의 신랑되신 주님 안에서 동행하는 자가 되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를 떠난다고 하여도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시지 않고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지켜 성취하시며 그 넓고 크신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품으시는 주님만을 온전히 믿으며 이 불안하고 변하기 쉽고 불의한 세상 가운데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의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