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

거창한 대표기도의 최후

Johnangel 2024. 7. 8. 15:08

거창한 대표기도의 최후

예배후 폐회기도 때
기도 길게 하기로 이름난
장로님에게 목사님이
기도를 짧게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장로님은 그 다음주에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창하게 줄줄줄 기도를 이어갔다.

장로님이 1시간 동안의 기도를 끝내고 눈을 떠보니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

놀란 장로님이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어찌된 일입니까?"

"아, 예!....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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