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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1~14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Johnangel 2024. 9. 2. 12:45

출애굽기 1:1~14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흑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의 가족은, 애굽에 있던 요셉을 포함하여 12명의 아들과 더불어 남자만 70명이었고, 애굽에 정착했던 이들 1세대가 다 죽고, 그들의 후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그의 후손이 애굽 고센 땅에 번창하게 되었으며, 요셉이 총리로 있던 시대의 애굽 왕이 죽고 이방인들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다음 왕들이 정권을 잡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가 무섭게 늘어나는 것에 위협을 느끼면서, 만일 다른 나라가 전쟁을 하러 애굽에 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연합하여 애굽을 대항할 것이며 결국 그들이 애굽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감독관들을 그들 가운데 세워 벽돌, 진흙, 물과 같은 무거운 짐을 나르는 고된 노역을 시키기 위해 무기나 군량미를 비축하여 보관하는 대규모의 창고들이 있는 국고성을 건축하게 하여 그들의 인구 증가를 억제하려고 하였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된 노역과 착취 속에서도 오히려 번성하자, 애굽 사람들이 더욱 심한 노역을 시켜, 그들을 괴롭게 하였음을 보며, 택한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과 연단은 곧 그것을 통하여 더 큰 구원 역사를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가 항상 내포되어 있으므로 이 땅위에서 고난을 당할 때 고난 자체에 빠져 좌절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사적 개입이 가까와졌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난 뒤에 나타날 영광스런 미래를 바라보며 믿음의 인내를 경주하고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본래 하나님의 축복과 번성을 받는 존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사단의 세력이나 세상의 핍박으로 끊임없이 고통당할 수 밖에 없으나 이같은 환경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믿음으로 극복해 나갈 때 그 고난은 오히려 성도의 신앙적 성숙을 가능케 하는 발판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요원하게만 보이는 하나님의 약속은 언젠가는 분명이 성취된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그 응답의 때가 이르기까지 결코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는 자가 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 (히브리서 11:38)"는 사실을 굳게 믿고 세상의 어떠한 핍박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주의 백성들은 안전하며 번성하는 놀라운 축복 아래 있음을 확신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그 고난을 이겨내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