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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11~32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Johnangel 2025. 3. 26. 11:16

누가복음 15:11~32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사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인간이 가진 타락한 본성은 목자되신 하나님을 따르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뜻을 따르려는 고집스러운 본성이며 우리의 모습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찾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진정한 믿음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 대해서 우리는 자기의 기준이나 편견으로 타인을 정죄하거나 배척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앞에 겸손히 무릎꿇는 모습을 가지며 자유를 찾기위해 하나님을 떠나는 그 자체가 죄가 되고 그 결과는 참혹한 비참한 죄와 세상의 노예가 되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 거하며 그 안에서 참된 자유와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우리가 살아날 길은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임을 깨닫고 우리의 모든 과거의 죄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며 앞으로의 결단과 각오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그저 너는 내 아들이라고 맞이주시고 안아주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다른 사람의 종의 신분에서 주인되신 하나님의 자녀이며 자유자의 신분으로 바꿔주시며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로 인정하시는 주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며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관심보다는 나의 기득권에 대한 손해를 계산하며 나의 유익이 없으면 어떠한 것도 용납하지 못하는 어리석고 나의 의만 주장하는 오만한 모습을 다 내려놓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느"(로마서 12:15)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