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아가 5:2~6:3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Johnangel 2025. 4. 26. 22:12

아가 5:2~6:3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떄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7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 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1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성장한 신부를 향한 신랑의 찬사와 이에 대해 신부가 화답한 후 첫날 밤을 맞이한 신랑 신부의 기쁨의 노래에 이어 술람미 여인의 상상 가운데 양뗴를 돌보기 위해 밤새도록 들에 나가 있다가 밤이슬에 젖어 돌아온 신랑이 친밀하고 다정하게 신부를 불러 문을 열어 주라고 하지만, 신부는 이미 옷을 벗고 발을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핑계하며 문을 열지 않자, 신랑이 문 빗장 위에 뚫린 구멍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려고 애쓰자 마음이 변하여, 기쁨으로 몰약을 바르고 난 뒤 문을 열었지만, 시간이 지체된 까닭에 신랑은 이미 가고 없었고 신부는 자신의 게으름을 자책하며 큰 실망과 허탈감에 빠졌고, 한밤중에 신랑을 찾아나선 신부는 통행금지를 어기고 돌아다니는 그녀를 수상하게 여기는 파수꾼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몸이 다치고 윗 옷이 벗겨져 고통과 수치를 당하였고, 예루살렘 왕궁에 있는 여인들에게 솔로몬을 만나거든 그녀가 그를 사랑함으로 병이 낫다고 전해주라고 하자, 예루살렘 여인들이 의도적으로 냉담하게 거절하면서 신랑이 다른 남자보다 무엇이 더 나으냐고 물으면서 신랑의 외모와 마음에 대해 다시 기억하여 다시 사랑을 회복하도록 유도하였고, 이에 신부는 자신의 신랑의 피부가 고귀하게 희고 붉어 활력이 넘치고, 머리에는 금면류관을 쓰고 검은 머리결에 맑고, 빛난 아름다운 눈을 가졌고, 꽃밭과 같은 아름답고 붉은 화색을 띠고 붉은 백합화 같이 입술은 붉고 향기가 나오는 듯하며, 손에 장식된 보석은 아름답고 몸은 청옥을 입힌 상아 조각과 같이 단단하고 남성다우며, 다리는 정금 받침 위의 대리석과 같이 견고하고 외모는 백향목과 같이 풍요롭고 아름다우며, 입에서 나오는 지혜는 심오하며 그 모든 모습이 사랑스럽다고 하면서 그가 바로 자신의 사랑하는 친구라고 말하고,예루살렘 여인들은 신랑을 찾는 신부를 기꺼이 도와 함께 찾아 나서겠다고 말하고, 마침내 솔로몬의 동산에서 양떼를 먹이고 백합화를 꺾는 신랑을 발견하고,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회복하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함께 있기를 소원함을 보며, 인격적으로 결코 완전한 존재일 수 없는 인간 남녀의 사랑의 과정 속에서는 갈등과 오해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으며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의 관계에서도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며 상대방에게 자신을 이해할 것만을 요구할 때에는 심각한 갈등과 불행을 초래하게 되므로 진실한 사랑은 상대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희생적인 배려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사랑 안에 거하려 하지 않고 나태함에 빠져 일시적인 안일을 추구하는 성도는 고통받을 수 밖에 없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성도는 필연적으로 그에 합당한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고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는 위함한 요소이지만 그러한 잘못을 곧 뉘우치고 사랑을 회복하려 애쓸 때에는 오히려 그러한 갈등이 발생하기 이전보다 더욱 깊고도 진한 사랑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거절하는 우리의 게으름과 불신앙을 회개하며 주님이 부르실 때 마음을 열고 주님을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되며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음으로 인해 심한 고통과 수치를 당하는 모습과 때늦은 후회와 그에 따른 수고의 댓가를 생각하며 순종의 때를 놓치지 않고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가 되고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에 대해 항상 겸손함으로 최고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나를 친구로 부르신 사랑하는 신랑되신 주님의 변치않는 신실한 신부와 친구가 되며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의 고백을 드림으로 우리 주변의 모든 상황과 환경이 변화되어 나를 돕고 주님을 향한 첫 사랑이 회복되어 주님과 진실한 연합과 동행을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