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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1~11 당신은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Johnangel 2025. 6. 28. 09:55

창세기 23:1~11 당신은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브라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하나님께서 이삭대신 미리 준비하신 희생 제물로 대신 흠향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큰 춥고을 베푸신 후 사라가 127세를 살았고, 헤브론의 기럇아르바에서 죽자 아브라함이 그녀의 장막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 애통하며, 헷 족속 사람들에게 가서, 아브라함이 자신은 헷 족속 가운데 나그네로 살아가는 자이므로 아내 사라를 위해 장사할 매장지를 달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헷 족속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임명하시는 왕이므로 자신들의 묘실 중 좋은 것을 골라 장사하라고 하면서 자신들 중에 아브라함이 장사하는 것을 반대할 사람이 없다고 말하자, 아브라함은 감사의 표시를 하면서, 그렇다면 헷족속의 유력한 지도자인 에브론의 밭 입구에 있는 막벨라 굴을 주되,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루고 자신의 매장지로 삼겠다고 말하였고, 이에 에브론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아브라함에게 막벨라 밭과 굴을 줄 것이라고 하였음을 보며,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땅의 물질에 연연하여 하늘의 상급을 놓치고 사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에 합당한 삶을 살며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존경을 받는 신앙의 인격을 갖추며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하늘나라가 우리의 영원히 거할 처소가 됨을 믿고 썩어 없어질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