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닥쳐 올때에 (마가복음 12:13~27)
유대 종교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책잡으려고 바리새인과 헤롯당원을 보냅니다
예수님을 참되시고 꺼리는 일이 없으시고 외모로 보지 않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는 선생이라 하면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를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외식함을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자
그들이 매우 놀라며 돌아갑니다
또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하는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와서
부활후에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라는
난해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부활때에는 결혼도 하지 않고
천사와 같이 되리라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 로마나라의 식민지였던 유대에서의 상황에서는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반유대적 친로마적 매국행위로 보여질 수 있고
바치지 아니하면 점령국인 로마에 대한 반역으로 몰릴 수 있기에
이들은 이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증거를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이사에 대한 세금의 의무를 바치면서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의무를 다하라고 명쾌한 대답을 하십니다
또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 역시 불가능한 예를 들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부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어 그들이 신봉하는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 모든 자에게 하나님되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은 믿는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인데
사람을 시험하거나 자신들의 지식을 자랑하거나 의를 나타내기 위한
계급장과 같이 여기는 종교지도자들처럼 말씀의 능력과 권위를 떨어뜨리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지금 내게 역사하시는
놀라운 능력의 말씀임을 잊지 않고 묵상하고 행하고 전파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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