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이레

여호와이레 (마가복음 14:12~21)

 

무교절 첫 날에 제자들이 유월절을 어디서 지킬것인지 예수님께 묻자

성내로 들어가 묻 동이를 지고가는 사람을 따라 그가 들어가는 집  주인에게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월절 음식을 먹을 곳이 어딘지 물으면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일것이라고 하시면서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월절을 지킬 장소를 제자들이 묻자

예수님은 준비된 사람 준비된 장소가 있을 것이며

또 제자들을 통해 음식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데 필요한 우리의 필요를

주님은 다 아시며 준비해 놓고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칠 때 그 믿음을 받으시고

제물된 어린 양을 준비하셨던 것처럼

여호와이레의 역사는 지금도 나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확신케 하십니다

 

유월절 만찬을 하실때 예수님께서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자

모두 동요하며 자기는 아니지요 하면서 묻자

예수님과 함꼐 그릇에 손을 넣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기록된 대로 고난과 죽음으로 가지만

예수님을 판 자는 화가 임할 것이며

차라리 나지않는것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팔려 고난과 죽음을 당하실 것

특별히 그 일이 제자 중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게 될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맒씀에 제자들은 자신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는 것이지만

예수님을 팔아 넘긴 자에게는 무서운 화가 임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을 살리시기 위해 고난과 죽음의 길로 가셔서

부활의 영광과 구원의 대역사를 성취하시지만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는 예수님의 생명을 죽음으로 이끌어

영원한 저주와 형벌을 받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나의 한 순간의 선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인지

나에게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길인지

항상 하나님께 묻고 결정해야 함을 말씀해 주십니다

연약하고 무지한 나의 영혼에 지혜의 말씀으로 함께 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또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