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마가복음 14:22~31)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월절 음식을 드실 때에
예수님께서 덕을 가지고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주며
이것은 내 몸이라 하시고
또 포도주 잔을 가지고 감사 기도하시고 주시면서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시며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대하는 포도주라고 하십니다
애굽에서 장자의 죽음에 대한 재앙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던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성만찬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제자들에게 축복하시고 또 감사의 기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위해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며
또 축복하시고 감사의 기도로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성찬의 의미를 마음 깊이 묵상하고
날마다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만찬을 마치시고 제자들가 함께 찬송하며 감람산으로 가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릴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성경에 기록된대로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심이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린다 할지라도 자신은 그러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오늘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십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힘있게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하고
다른 제자들도 이와 같이 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축복과 기도로 함께 하시지만
제자들은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결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신앙생활은 우리의 의지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행함보다 먼저 말이 앞서지 않나 돌아보게 하십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인것 처럼 행하는 믿음이 되도록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함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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