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사사기 13:1~14)

Johnangel 2015. 9. 30. 22:34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사사기 13:1~14)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미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네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미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미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꼐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것이니라 하니라



1)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다시 악을 행하자 여호와께서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십니다

임신하지 못하는 삼손의 어머니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을 예언하며

그 아이에게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부정한 것도 먹지 말며 머리 위애 삭도를 대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신을 섬기며

여호와 앞에 악행을 저지르자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민족에게 사십 년간 압제를 받게 하십니다

이방 민족의 압제 속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이며 나실인인 삼손을 택하셔서

그의 어머니에게 술과 부정한 것을 먹지 말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바쳐질 온전한 나실인이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들의 고통을 들으시고 그들을 위해 구원자를 예비하지만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채 이방신을 섬기며 악행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며 스스로 멸망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세상으로 달려가는 이스라엘 중에 단 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는 결코 세상을 향해 가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구별된 능력자로 세우시기 위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여 주심을 보게 하십니다


세상이 악하다고 한탄하고 그것들에 알게 모르게 동화되어 가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크리스챤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또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날마다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주의 사자가 다시 나타나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고

주의 사자가 다시 임하여 나타나자 미노아는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며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어떻게 아이에게 행해야 할지를 묻자

여호와의 사자는 다시 한번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고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말고 그에게 명령한 것을 다 지키라고 말합니다


정작 여호와의 사자를 보지 못하고 아내의 말을 전해들은 미노아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주의 사자를 보게 하시고 낳을 아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것을 다시 한 번 구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들으심으로

친히 다시 사자를 보내시고 미노아를 만나게 하시며 전에 말한 규례를 다시 한번 말합니다


직접 여호와의 사자를 보지 못했다고 하면서 다시 나타나주시기를 기도하는 미노아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주시는 신실하심과 자상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의 간구가 하나님 앞에 지나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우리의 기도에 외면하지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전심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주의 그 큰이름
선포합니다

이 곳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부르셨네

주의 얼굴 구할 때
역사하소서

교회를 세우시고
이 땅 고쳐주소서

주님 나라 임하시고
주 뜻 이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