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불을 내려주소서 / 나는 아네 내가 살아가는 이유(사사기 14:1~20)

Johnangel 2015. 10. 1. 11:15

불을 내려주소서 / 나는 아네 내가 살아가는 이유(사사기 14:1~20)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나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을 알지 못하엿더라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워네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먀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 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는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주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 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1) 삼손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들 중의 한 여자를 보고 아내를 삼고자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자 하지만

그 부모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할례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의 딸을 아내 삼는 것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여호와꼐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하시는 계획이었음을 그 부모는 알지 못했습니다

또 삼손은 딤나의 포도원에서 젊은 사자를 찢어 죽이고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가다가 사자의 주검에 벌떼와 꿀이 있음을 보고

그것을 먹고 그 부모에게 떠다줍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받은 나실인이며 사사였지만 여자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관철하려 하고 부모는 반대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 하나 이루어져 갑니다

또 하나님의 영의 능력으로 젊은 사자를 찢어 죽이지만 부정한 사자의 시체에 있는 꿀을 먹음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깁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지 못한 곳에 있을 때도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분명 하나님의 소명 가운데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자로서 거룩함을 지켜야 함은 당연한데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으로 인해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성결에 힘쓰기를 소망합니다


2) 삼손의 결혼 잔치에 온 무리가 삼 십 명을 데려와 삼손과 친구 삼게 함으로

삼손이 그들에게 사자에게서 나온 꿀에 대한 수수께끼를 칠 일 만에 맞추면 베옷 삼십 멀고 겉옷 삼십 벌을 주고

못 맞추면 자기에게 달라고 약조를 정합니다

수수께끼를 맞추지 못하던 청년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그 답을 알려주지 않으면 그녀와 그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고

협박하자 결국 삼손에게 울며 강요함으로 그 답을 청년들에게 알려줍니다

화가 난 삼손은 이스글론에 가서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옷을 빼앗아 수수께끼를 맞춘 청년들에게 주지만

삼손에게는 분노만 가득하게 되고 그 아내까지 친구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삼손은 자신의 힘으로 사자를 죽인 것에 자랑스러워 하며 그것을 수수께기로 내면 그것을 맞추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 만만하게 득의양양하게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여인의 속임수와 강요에 의해 삼손은 무너지고 분노한 삼손은 블레셋 사람 삼십 명을 죽이고

그 노략물로 약속을 지키지만 결국 그렇게 목숨을 걸었던 아내까지 빼앗기고 맙니다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뿐 아니라 삼손은 이생의 자랑으로 인해 자신의 전부와 같았던 아내를 잃게 됨을 볼 때

욕심의 결과는 더 얻는 것이 아니라 모두 잃어버리는 것이 됨을 깨닫게 하십니다

내 안에 솟아나는 모든 육체의 욕심과 소욕을 성령의 능력으로 눌러 이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불을 내려 주소서


나는 아네 내가 살아가는 이유

불이 되는 것


작은 불이 큰 산 모두 태우듯이

나를 쓰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내게 성령의 불을


죽어진 영혼 살릴 수 있도록
나를 태워주소서


제단 위에 나를 드리니
열방의 불로 세우소서

주 발 앞에 신을 벗고 기도하니

불을 주소서


성령으로 연단 받은

불의 사람되게 하소서

불을 내려주소서

내게 성령의 불을


죽어진 영혼 살릴 수 있도록
나를 태워주소서


제단 위에 나를 드리니
열방의 불로 세우소서

태우소서 부으소서 성령의 불을


불을 내려주소서

내게 성령의 불을


죽어진 영혼 살릴 수 있도록
나를 태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