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두 축

선교의 두 축

복음의 방향은 선교라고 흔히 말합니다

모든 것은 선교중심적이야 한다는 것은 성경 전체가 말하고 있는 중심 내용입니다

결국은 선교를 위해서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 하면 구원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어느 것이 중요해도 영혼 구원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영혼 구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은 영혼 구원입니다

작게 보면 전도요 크게 보면 선교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 선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과정에 대해서입니다

선교는 구호가 아닙니다

선교는 삶이요 사람이 행하는 일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일은 사람에게 주어진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그렇다면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보다 사람입니다

가야 할 사람이 선교의 핵심입니다

가서 제자를 삼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갈 수 없습니다

제자가 가야 하고 훈련된 사람과 헌신된 사람이 가야 합니다

그래야 선교지가 살고 그 나라가 비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선교를 외치는 것에 비해 제자를 만드는 일에 등한시하고 우선 순위에서 밀립니다

양육된 사람을 보내야 하고 제자를 보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선교보다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양육입니다

제자 삼는 일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디옥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최초 파송했습니다

헌신된 인물을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선교와 양육은 하나님 나라 건설의 중요한 두 축입니다

어느 하나를 뺼 수 없는 동정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같은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양육 없는 선교는 없습니다

아울러 선교 없는 양육은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