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식

부활절 달걀 (부활주일 계란)의 유래

Johnangel 2016. 3. 21. 19:42

부활절 달걀 (부활주일 계란)의 유래


부활절이 되면 예쁜 색깔로 물들인 달걀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유래는 4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엇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 다.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 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누워주었습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였습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습니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습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고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받아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바로 자기 집안의 가훈이었으니까요.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그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 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김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것입니다.

 

2. 유태인들 만큼 삶은 달걀을 좋아하는 민족은 흔치 않습니다.

그들은 고통의 날이나 환희의 날엔 언제나 삶은 댤갈을 먹습니다.

유태인들은 특히 국경일보다 고통과 굴욕의 날을 더 소중하게 기념해온 특이한 민족이기도 합니다.

민족 최대의 기념일인 유월절은 으레 가정의 저녁 식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식탁위엔 효소가 들어있지 않은 '맛소'라는 딱딱한 빵과 쓰디쓴 입사귀와 삶은 달걀이 오릅니다.

애굽 노예 시절에 먹었다는 빵 맛소의 고통의 회상입니다. 쓰디쓴 잎사귀는 굴욕을 되씹어보는 좀 더 적극적인 성찰입니다.그

러나 가장 교훈적인 것은 삶은 달걀입니다.

대개의 음식물으들은 삶을수록 부드러워집니다.그러나 달걀만은 삶을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고난이나 실패가 인간을 강하게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습니다.

 

3. 죽은듯이 보이는 달걀 속에 생명이 있어 부화하여 병아리가 되는 생명의 소생을 상징하고.

죽음을 깨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놀라움은

바로 굳은 달걀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병아리와 같다고 해서 달걀을 선물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이 되면 예쁜색깔로 물들인 달걀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다.

 

4.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준 구레네 시몬의 직업이 계란 장수였다고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뒤에 그가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앎탉들이 낳은 계란이 모두 무지개 빛으로 변해 있었다.

이후로 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계란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