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는 누구인가?

드보라는 누구인가?

드보라 - 승전가를 남긴 이스라엘의 여자 사사

1. 인적 사항

- 에브라임지파 출신이며 랍비돗의 아내입니다.
- 드보라는 꿀벌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 이스라엘의 여자 사사로 40년을 통치하였습니다.

2. 성품

 
- 불신앙의 모습이 만연된 사회 속에서도 사사로 선택될 만큼 하나님을 잘 믿었던 자입니다.
- 바락의 청을 듣고 그와 함께 직접 전쟁터에 참가할 만큼 대담하고 용감한 자입니다.
- 전투의 시종을 하나님의 지시에 따르고자 했던 신실함과 순종성을 갖춘 자입니다.
-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한 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만큼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입니다.

3. 생애

 
-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보잘 것 없었던 당시의 통념을 깨고 여자 사사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 20년 동안 사사로 활동했고 종려나무 아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장군 바락에게 승리를 예언하면서 가나안 군대와 싸울 것을 권면하였고 바락과 함께 전쟁터에 나간 용감한 여인이었습니다.
- 전쟁에서 승리를 한 뒤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바락과 함께 지어 불렀습니다.

4. “드보라“를 통한 교훈

- 당시의 사회는 여성들을 소극적인 위치에 국한시켰습니다. 그러나 드보라는 이처럼 여성에게 주어진 열악한 사회적 지위를 깨고 사사로 세움 받았습니다. 이처럼 인간들의 기준은 하나님 앞에서 무가치할 뿐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과 선택은 인간적 지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에 의해 행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조차 사회적인 지위와 조건으로 남을 판단하며, 그를 소극적인 위치로 국한시키고 있지는 않습니까? 보잘 것 없던 부녀자인 드보라가 사사로 쓰임 받았고, 또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룩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